메이드카페 – 의외의 대답, 귀엽지 않다?
메이드 카페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귀여운 여성’들이 그곳에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대답이 주류를 이룰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대답도 나왔다. 메이드 카페에 대해 ‘귀엽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중 26명에 불과하다. ‘기분 나쁘다’가 35명, ‘귀엽지 않다’가 16명, ‘변태’가 14명이었다. 반대의 의견이 두배 이상이나 많았던 것이다. 이외 ‘아키하바라’를 떠올린 사람이 65명, ‘가정부’, ‘가정부옷’, ‘앞치마’ 등 옷과 관련된 연상을 한 사람이 각각 3명이었다. 이외 ‘오타쿠’, ‘사업적 감각이 뛰어나다’, ‘아저씨’도 각각 1명이었으며 ‘코스 플레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29명이었다. 전반적으로 메이드 카페 역시 아키하바라라는 지역적 장소에 가정부라는 특별한 옷에 대한 이미지가 주를 이루고 있고, 반면 예상과는 다르게 호감있는 정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갸르 – 긍정과 부정의 교차
'갸르'에 대해 총 79명이 ‘시부야’를 떠올렸다는 점에서 ‘오타쿠’하면 ‘아키하바라’를 떠올린 것과 비슷했다. 당연히 외모에 대한 이미지인 ‘강구로(화장을 짙게 하는 여자들)’, ‘화장이 짙다’, ‘노란머리’를 떠올린 사람이 61명이었다. 비슷한 이미지의 연예인인 미소네와 카르소네를 떠올린 사람이 수명이 있었다. 그 이외의 대답은 매우 다양했다. ‘인생 즐겁다’, ‘더럽다’, ‘말이 많다’, ‘화려하다’, ‘누나’를 떠올린 사람이 각각 1명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긍정의 의미와 부정의 의미가 교차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교육’을 떠올린 사람이 3명이 있었다. 아무래도 갸르들의 교육 수준이 낮다는 점을 연상했다고 할 수 있겠다.
여고생 – 청춘과 젊음의 상징
총 130명이 ‘젊다’, ‘청춘’, ‘귀엽다’라고 대답했다. 이외에는 패션에 대한 대답이 많이 나왔다. ‘교복’, 혹은 ‘짧은 치마’, ‘양말’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87명이었다. 이외의 대답은 다양했다. ‘전철’, ‘시끄럽다’, ‘파랑’, ‘걸’이 각각 2명이고 ‘무섭다’고 말한 사람도 19명이 있었다. 아마도 불량 소녀를 어디선가 한번 만나지는 않았을까. 전체적으로 여고생에 대해서는 ‘교복 특유의 패션에 젊고 귀여운 여성’을 연상하고 있었다.
어머니 – 위대하고, 존경스러운
‘중요하다’, ‘위대하다’, ‘대단하다’가 총 49명으로 어머니가 가지는 역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보고싶다’가 33명, ‘사랑’, ‘모성애’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이외 어머니와 관련된 사물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었다. ‘밥’, ‘용돈’, ‘앞치마’, ‘된장국’, ‘도시락’을 떠올린 사람이 각각 1명이었다. 이외 ‘힘들 것 같다’가 17명, ‘육아’가 19명이었다. 특이하게 ‘노코멘트’를 한 사람도 2명이 있었다 어머니에게 상처를 받은 경우일까? 어쨌든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어머니’라는 존재는 참으로 존경스럽고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것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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