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경기 여파로 고용 정세가 심각해 지고 있는 가운데, 2010년 3월에 졸업한 대졸자의 취업률이 91.8%로 발표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9포인트 하락이며 일본 과거 최대의 하락폭인 것이 후생 노동성의 조사로 밝혀졌다.
후생 노동성과 문부 과학성은, 전국의 대학교나 단기대학 등으로부터 추출한 약6000명의 학생의 취업 내정율을 조사했는데, 올해 3월에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취업 내정율은 4월1일의 시점으로 91.8%가 되고, 이것은 91.1%이었던 2003년도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이번 조사에 따르면 취업처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졸업한 대학생은 추계 3만1000명으로, 작년의 2배이상이 되었다.
또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를 졸업 후 취업을 선택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3월말의 시점으로 93.9%로, 이 역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밑돌았으며, 1976년에 조사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7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결국, 후생 노동성은 다음 달부터 취업이 결정되어 있지 않은 졸업생을 체험 고용한 기업에 최대 16만엔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는등,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출처:인니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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