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크레용 신짱'이 작가의 죽음과 함께 잠시 중단 되었었는데, 다시 재개하는 방침으로 결정이 났다고 한다.
크레용 신짱의 작가인 우스이 요시토가 의문에 사망으로 연재가 중단 된지 약 반년만에 우스이 원작가의 어시스턴트들에 의해 '신 크레용 신짱'이란 간판으로 부활하게 되었는데, 8월5일 발매 예정인 월간 만화 타운 9월호부터 신짱이 모습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크레용 신짱을 출판하고 있는 후타바사에서는 '계속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수 많은 독자들의 후원을 받았으며, 우스이 원작가의 가치관을 지켜나가며 작품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코멘트를 발표했다.
참고로, 이번 달 16일에는 유작을 포함한 단행본의 전 50권이 일본을 포함해, 한국, 대만, 홍콩에서 일제히 발매된다. 남겨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어시스턴트들이 만들었던 미발표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사진 참조: http://www.asahi.com/showbiz/manga/TKY2010071506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