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77만원짜리 화장품, 일본에서 빅 히트! ......지금 일본은

가자 세계로 2010. 7. 22. 10:38

최근 일본에서는 최고 10만엔(한화 140만원)이상의 초고가 브랜드 화장품이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그 선두로는 시세이도나 코세의 화장품으로 판매량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네보우화장품도 11월부터 고가 화장품 발매를 시작해 양사를 추격하는 양상의 띄고 있다.

 

일본의 극심한 디플레이션 등의 사회적 배경 때문에 화장품계의 히트 상품도 고가격품과 저가격품으로 '양극화' 하는 가운데 부유층을 둘러싼 고객쟁탈전이 앞으로 더 격화할 같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러한 고가 화장품을 처음 선보인 것은 시세이도인데, 20089월에 판매를 시작해 판매 첫 달에 이미 예상치 50%를 넘어서는 히트를 이루어냈다.

 

그리고, 판매예정인 가네보의 초고급 크림의 가격은 기존 고가 화장품보다 비싼 126000(한화 177만원)으로 4년에 걸쳐 개발했다고 동사는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이런 고가 화장품은 일본 부유층뿐만 아니라 급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백화점에서도 순조로운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부유층은 미용에 돈을 들이는 의욕이 높고, 같은 브랜드를 계속 이용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이용해 대형 화장품회사들이 앞다투어 고가 화장품을 발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출처:인니뽄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