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한일전 1-3 역전패 日 "감독 경질하라"

가자 세계로 2010. 2. 16. 20:42


동아시아 선수권 한일전 축구, 집에서 TV로 봤습니다.
한국이 1-3으로 이겼습니다만, 일본이 무력하다는 생각이 드는 시합이었습니다.

기사는 이미 다른 곳에서 충분히 나왔고, 일본 네티즌 분위기만 전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야후 재팬에 달린 댓글은 역시 오카다 감독을 성토하는 분위기입니다.

오카다 감독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네요.

이번, 한국도 상당히 약했다고.
그런 상대로 1-3 PK만으로 득점.
전혀 무대책
뭐 그만 됐지 않냐 오카다는

이게 현실
감독 교체를 요구한다.

오카다 경질! 아시아에서 이기지 못하면서 월드컵 4강은 절대 무리.
이것이 서포터의 목소리다. 이누카이 씨 들리나요?

분한 것을 넘어서 어이가 없었다.
너무 약하단 말야. 오카다 재팬.

기자 "오늘 패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오카다 "(칫...귀찮게 하네)...반성하고 있습니다."

사상 드물게 본 4연전이었다.
게다가 상대가 그렇게 강호국도 아니었는데...
이대로라면 월드컵 본선에서 4강은 커녕
한 시합도 못이길 거다.
오심 전 감독이 건강하다면 감독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참배, 그저 그저 약할 뿐.

오카다 씨, 그만두는게 나아요.
동 아시아 선수권에서 3위라는 결과로 어떻게 월드컵 4위 이내로 들어간단 말인가요?
아! 조별 리그 4위 이내인가.

월드컵에 출장하지도 못한 나라가 우승이라니 ㅎㅎㅎㅎ

골이 들어가는 장면이 결정적으로 다르다.
일본은 PK뿐이었지만, 사람이 많이 움직일 뿐 스피드가 전혀 없다.
한국의 득점은 다들 적은 인원수로 재빠른 슛을 쐈다.
정말 감독교체를!!

- 약한 것도 정도가 있지. 월드컵 출전권 아일랜드에게 양보해라. 베스트 4 라고 말하지 마라. 쪽팔린다.

- 아시아 3위로 어떻게 세계 4위에 들어간다는 거지??

- 비쌀지도 모르겠지만 히딩크 프리가 된다고 하는데 초빙하는 게 좋지 않을까. 

- 호시노 감독과 같이 입으로만 4강.

- 30살 이나모토 열심히 했다.

- 오늘 슛 쐈나?

- 중국, 한국에 지는 실력으로 일본이 제대로 이길 수 있는 나라가 있을 리가 없지.

-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낮의 동계올림픽 우에무라 선수와 다르게 속시원한 느낌이 안든다. 오카다 씨는 이걸로 사요나라(안녕)이려나.


그러나 한국 분위기는 중국에 0-3으로 패배해서인지 여전히...분이 안풀린 듯 합니다.

아무튼, 어제 시합은 언론에서 이야기하듯 도쿄대첩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출처:당그니의일본표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