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 마리킴은 비자와 재류카드가 나옴에 따라
관공서 업무로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어제는 갑자기 도쿄를 찾은 일본인 동생들과 함께 긴자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서로 시간이 많지 않아 급하게 만난 긴자의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먹자고 들어간 곳이 예상외로 고퀄리티 맛집이라
소개해드릴려구요...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11층에 위치한 균타라는 곳인데요.
늦은 시간 찾아갔지만 웨이팅 3~40분은 기본입니다.
여기가 트립어드바이저같은 서양인들이 주로 보는 사이트에 소개가 되었는지
손님의 상당수가 서양인이더군요,,.
가게가 그리 크지 않는데 직원들의 능숙한 응대로 비교적 회전율이 빠릅니다.
웨이팅 하는 사람들의 주문도 미리 받아서 오꼬노미야끼를 미리 만들어놓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오꼬노미야끼 두종류와 야끼소바, 오므야끼소바
오꼬노미야끼를 좋아하는 편이라 비교적 여러군데에서 먹어보았지만
이 집 맛은 제가 이제껏 먹어본 오꼬노미야끼 중에 오사카에서 먹었던 맛 다음으로
맛있는곳이라고 감히 추천 드립니다.
맛이 뭔가 세련되고 깔끔하면서 군더더기가 없는 그런 오꼬노미야끼라고 해야하나...
기름으로 지진 음식이지만 담백한 맛이라고 할까요...
여자 4명이서 오꼬노미야끼 4판과 야끼소바 3개를 클리어했네요...ㅎㅎㅎ
2년 반동안 오꼬노미야끼 집에서 아르바이트 했던 일본인들 입에도
맛있다고 하니 믿고 가보셔도 될 듯합니다^^
출처 : 일본 소호무역, 중국 이우&광저우 소호무역 : 가자 세계로!
글쓴이 : 마리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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