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잉 도시/미국

[실시간 현지소식] 2012. 3. 1 : 미국 프로젝트 특별 연수 (2일차 : 도착 / 렌트카)

가자 세계로 2012. 3. 2. 21:28

 

 

LA 공항에 도착,

한국에서 사전 예약한 렌트카 회사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이동 방법은 맞은 편 승강장으로 건너가 

지정 렌트카에서 운영하는 셔틀 버스를 타면 되는데

잘 모르면 우왕좌왕 고생하기 쉽습니다.

 

 

 

 

 

다양한 렌트카 회사의 셔틀버스를 지나 보내고

 

지난 2년전 출장 때와 마찬가지로

DOLLAR 사의 셔틀에 탑승합니다.

 

 

 

약 5분 정도 이동한 후

지정 장소에 하차...

 

 

 

여기서 주의!!

 

안내 직원에게 예약 내역과

신분증을 보여 주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무심코 앞사람을 따라 갔다간

2시간 정도는 앞으로 포기해야 합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셔틀버스가 한대만 오는 것이 아니라

이쪽 저쪽 항공기를 통해 사람들이 쏟아 지는데,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순간

이 내용을 알고 있는 현지인들은

바로 이곳 로비로 쑤~~욱~~들어가

빛과 같은 속도로 줄 부터 서기 때문입니다.

 

이들 미국인들 한명당 일처리 속도가

생각보다 훨~~씬~~~늦습니다.

 

이래 물어보고, 저래 물어보며 순간 영업도 하고(옵션 계약),

암튼 앞 사람 차 다빌려 갈때 까지 기다리다

성질급한 사람들 숨막혀 버리실 수 있느니

단단히 각오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이미 신청된 국제운전면허증과

실제 운전면허증은 기본,

여권과 함께 제출하면 모든 기본 절차는 마무리 됩니다.

 

 

 

각종 지도 정보와 자료를 제공 받는 것은 필수!!

 

 

 

또 주의할 점!!

 

한국에서 예약한 차종과 딱 맞아 떨어지기 보다는

 

'없으면...동급으로 대체~~'된다는 문구에 강하게

의의를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 훨~~많다는 사실입니다. ㅠㅠ 

 

이럴때는 사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직원과 함께 주차장으로 가서 직접 보고

꼼꼼히 선택할 필요가 있는데,

 

상당한 용기와 자신감이 동반되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절대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예약 희망차종은 일본 토요타의 '씨에나'였는데

ㅠㅠ...그것참...ㅠㅠ

 

직원의 말,

 

아직 입고가 안되었다.

대신 그것보다 좋은 차 많으니 얼른 골라서 가지고 가~~

보이지 기다리고 있는 저 많은 사람들...ㅠㅠ

 

허리~업~~~

 

 

 

 

 

순간 2년전 머큐리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적재 공간이 튼실하고 여러모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예정대로 밴을 선택하기로 하는데,

 

사진의 쉐보레...당근 시승한 경험도 없고

별다른 정보도 없어

무지하게 고민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하루, 이틀이 아닌

거의 열흘동한 생사고락을 함께 할 녀석이니

더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옆모습~~

 

 

오~~휠...무지 크고 광폭중에 광폭이라

일단 안심을 됩니다.^^

 

 

 

꼼꼼히 살펴 보고 결국

결정하기로 합니다.

 

잠시 후 있을 첫 번째 만남이 무척 기대되며

떨리는 순간입니다.

 

 

 

 

그 사이에도 쉴새없이 많은 비행기들이

이곳 LAX 로 도착하고 있네요^^

 

 

 

 

뒷 트렁그 부분을

곧 있을 사입품들의 적재함 전용칸으로

교체 작업중인 토니팀장^^

 

 

 

 

자~~~ 드디어

모든 부분의 점검과 조작관 관련된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출발인가요??? ^^^

 

 

 

 

자...지도상에처럼

 

우리가 위치한 LAX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에서...

 

 

 

이제 제일 윗 쪽 (약 600키로 이상 떨어진)

세크라멘토 방면으로 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야 할 텐데~~^^

 

 

 

 

제1 공략점, 폴섬아울렛

 

약간 긴장된 마음을 안정시키며

서서히 출발 준비를 완료합니다.

 

 

 

 

꼼꼼하게 한국에서 준비해 온

음악까지 세팅완료^^

 

 

 

 

늘 그랬듯이

운전의 대부분은 강철 체력

울, 토니팀장의 몫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첫 드라이빙은

토니팀장^^

 

마지막 렌트카 직원의 검수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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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LA 땅을 본격적으로 밟아 봅니다.

 

이번 미국 특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그 어느 때 보다 경건한 마음으로

조용히 출발을 해 봅니다.

 

 

계속해서 여러분들께 이동 경로와

현지 업무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희도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