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청자 다섯 명 중 한 명, 한류 본다

1.
TV 드라마나 영화, 음악 등 오락,예능에서 평소에 한국 프로를 보거나 듣든다고 한 사람이 5명 중 한 사람꼴로 나타났다고 한다.

일본 지지 통신사의 조사에 따르면, 특히 여성이 많고, 주부층에서는 해외물 중에서는 한류물이 가장 인기였다고 한다. 조사를 실시한 지지통신사는 배우 장근석이나 아이돌 그룹 '카라'의 활약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으며 '한류'가 완전히 정착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조사는 올해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전국의 20세 이상의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실했으며, 응답률은 64%였다고 한다. 

이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평소에 즐기는 오락,연예 프로 상위 5위는 TV 드라마(56％）, 예능 프로(50％）, 음악（45％）, 영화 (44％）,라쿠고,개그 등（17％）순으로 나타났으며, 국가별로 따져보면(복수응답가능) 일본 (95％）,미국（35％）에 이어 한국을 꼽은 사람이 21％에 달했다고 한다.

한류를 좋아하는 사람을 여성에 한해서 보면 27％이고, 주부는 28％에 달해, 미국의 26％를 상회했다.

남녀 합계로 한국의 뒤를 이은 것이 유럽（14％）, 그 뒤를 중국,홍콩,대만（4％）이었다고 지지통신은 밝혔다.

2.
다섯 명 중 한 명이 한류물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 만큼 한국 드라마, 예능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인데, 실제 올해 아이튠스 2011년 탑셀러 랭킹을 보니 톱12중에 6곡이 한국가수가 차지한 것을 보면 한류가 일본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3,5위가 카라, 소녀시대.

2012년에도 한국 드라마나 음악이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출처:당그니의일본표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