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과 주한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2010년 10월 1일 현재 한국내 일본인 영주자는 7천519명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이 가운데 남성은 1천337명, 여성은 6천182명이었다.
여성이 5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비율은 일시체류가 아닌 영주 즉, 계속 한국에 눌러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이 일본여성에게 여행뿐 아니라 거주하는 곳으로도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내 일본인 영주자는 2001년 808명에서 2002년 24명으로 급감했고, 이후 2003년 55명, 2004년 59명, 2005년 71명으로 저조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2006년 1천622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08년에는 6천265명, 2009년에는 6천952명으로 늘었다. 이 추세라면 조만간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71명에서 2006년, 1천622명으로 급증한 것은 2004년부터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확산된 한류가 가장 큰 영향으로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류가 일본 내에 확산되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 거주하려는 사람은 특파원이나 지사 등 일과 관련된 사람 이외에는 별로 없었고, 8,90년대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는 여행객만 해도 매춘관광 등 중년 남성들이 많았는데, 시대가 많이 바뀌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한류 뿐 아니라, 2000년대 들어 한일간 국제 결혼이 꾸준히 늘었고, 한국정부가 2005년 9월 외국인의 영주자격 부여 조건을 '결혼 후 5년'에서 '결혼 후 2년'으로 완화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는 "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결혼에 필요한 '독신 증명' 발급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결혼 후 한국에서 사는 부부가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일본인 영주자와 3개월 이상 장기 체류자를 합친 국내 일본인 수는 2003년 1만9천685명에서 매년 2∼16%씩 늘어 지난해 2만9천64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트위터나 직접 만난 내가 아는 일본 사람만 해도 올해 한국에 건너가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3명이나 된다. 한국내 영주자가 늘어난 반면, 일본인 외국 거주자는 최근 연간 1% 정도 늘어났을 뿐이라고 한다.
일본인 장기 거주자 수를 기준으로 한 국별 순위에서 한국은 2009년까지 10위였지만, 지난해 프랑스(2만7천20명)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일본인들은 한국 외에 미국(38만8천457명), 중국(13만1천534명), 호주(7만856명)와 브라질(5만8천374명), 태국(4만7천251명) 등에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일본인 외국 거주자는 114만3천357명으로 2009년보다 1.02% 늘어났을 뿐으로, 아사히신문은 12일 "지난해 외국에 사는 일본인의 증가율(1.02%)은 과거 10년간 가장 낮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까지 해외에 나가서 사는 것보다 자국에서 사는 것이 삶의 만족도면에서 낫다는 판단에 기인한 것인데, 올해는 원전사고가 발생해서 일본인 중에는 해외로 이주를 하겠다는 사람이 꽤 있어, 앞으로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일본 내에서는 '일본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중에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많다는 것은 한류 효과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려우며, 당분간 증가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에서도 한국에 살고 싶다는 일본 여성들의 트윗을 종종 보긴 하는데....사실,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훨씬 많다는 거)
여성이 5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비율은 일시체류가 아닌 영주 즉, 계속 한국에 눌러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이 일본여성에게 여행뿐 아니라 거주하는 곳으로도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내 일본인 영주자는 2001년 808명에서 2002년 24명으로 급감했고, 이후 2003년 55명, 2004년 59명, 2005년 71명으로 저조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2006년 1천622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08년에는 6천265명, 2009년에는 6천952명으로 늘었다. 이 추세라면 조만간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71명에서 2006년, 1천622명으로 급증한 것은 2004년부터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확산된 한류가 가장 큰 영향으로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류가 일본 내에 확산되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 거주하려는 사람은 특파원이나 지사 등 일과 관련된 사람 이외에는 별로 없었고, 8,90년대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는 여행객만 해도 매춘관광 등 중년 남성들이 많았는데, 시대가 많이 바뀌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한류 뿐 아니라, 2000년대 들어 한일간 국제 결혼이 꾸준히 늘었고, 한국정부가 2005년 9월 외국인의 영주자격 부여 조건을 '결혼 후 5년'에서 '결혼 후 2년'으로 완화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는 "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결혼에 필요한 '독신 증명' 발급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결혼 후 한국에서 사는 부부가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일본인 영주자와 3개월 이상 장기 체류자를 합친 국내 일본인 수는 2003년 1만9천685명에서 매년 2∼16%씩 늘어 지난해 2만9천64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트위터나 직접 만난 내가 아는 일본 사람만 해도 올해 한국에 건너가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3명이나 된다. 한국내 영주자가 늘어난 반면, 일본인 외국 거주자는 최근 연간 1% 정도 늘어났을 뿐이라고 한다.
일본인 장기 거주자 수를 기준으로 한 국별 순위에서 한국은 2009년까지 10위였지만, 지난해 프랑스(2만7천20명)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일본인들은 한국 외에 미국(38만8천457명), 중국(13만1천534명), 호주(7만856명)와 브라질(5만8천374명), 태국(4만7천251명) 등에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일본인 외국 거주자는 114만3천357명으로 2009년보다 1.02% 늘어났을 뿐으로, 아사히신문은 12일 "지난해 외국에 사는 일본인의 증가율(1.02%)은 과거 10년간 가장 낮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까지 해외에 나가서 사는 것보다 자국에서 사는 것이 삶의 만족도면에서 낫다는 판단에 기인한 것인데, 올해는 원전사고가 발생해서 일본인 중에는 해외로 이주를 하겠다는 사람이 꽤 있어, 앞으로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일본 내에서는 '일본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중에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많다는 것은 한류 효과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려우며, 당분간 증가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에서도 한국에 살고 싶다는 일본 여성들의 트윗을 종종 보긴 하는데....사실,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훨씬 많다는 거)
(출처:당그니의일본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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