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심 잡는 스마트폰 앱 인기몰이
- 여성전용 모바일 게임 앱, 여성전용 패션정보 앱 등 줄줄이 쏟아져 -
- NHN 재팬 등 한국계 기업이 선두주자 -
□ 일본 내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여성고객 타깃 바람
○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스마트폰에서 여성을 위한 게임과 사진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잇달아 투입
-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여성 고객 비중이 커지고 있음에 착안
□ NHN 재팬, 올여름 여성 전용 게임 애플리케이션 전격 출시
○ 카드 게임 등 많은 사람이 규칙을 알고 있는 스테디셀러 게임이 중심
- 디자인 개선, 조작의 편의성 개선으로 여성 고객에 호평
- 시리즈 전체의 명칭은 "TEIBAN GAME"이며, 5월에 서비스 개시한 제1탄 "신경 쇠약"을 필두로 총 60여 개 타이틀 제공 예정
- 특히, 일본식 도안을 사용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친근감 제공
○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운영 체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기종 모두에 유효
- 다운로드는 무료로 여성 고객들에게 자사의 지명도를 올리는 통로로 활용 계획
□ 사이버 에이전트도 여성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강화
○ 오는 7월, 자사의 블로그 서비스 "아메바"와 연동한 애플리케이션 공개예정
- iPhone 전용으로, 1만 명가량의 유명 인사의 블로그에서 사진만 자동으로 추출해 '패션'과 '인테리어' 등 분야별로 정보 제공
- 유명인사의 패션과 인테리어를 따라 하고 싶어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 예감
○ 사이버 에이전트는 지금까지 3개의 여성 전용 애플리케이션 제공
- 6월 공개한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 'girls pic'은 촬영한 사진을 친구 사이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 여성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개발
- 7월 말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발매하는 여성전용 스마트폰 '007SH J'에 내장될 예정
- 이용료는 모두 무료로 광고로 수익
NHN 재팬의 TEIBAN GAME 제1탄 "신경 쇠약"과 사이버 에이전트의 "girls pic" 초기화면
□ 남성 위주 스마트폰 문화가 여성으로 전환되는 시기
○ MM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올해 일본 내 휴대전화 전체 출하의 46.8% 차지 전망
- 앞으로 늘어가는 추세는 여성 이용자라는 것이 업계의 추측
○ NHN 재팬, 올여름 여성전용 게임 앱 출시를 계기로 여성 이용자 급증하게 될 것으로 예상
- 이 같은 추세에 맞는 여성 전용 앱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
□ 모바일 마케팅도 소비자 계층에 따른 차별화 전략 필수
○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마케팅이 일반화돼 가는 시점에 소비자 계층에 따른 타깃팅 전략은 필수불가결
- 점차 세분돼 가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핵심
○ 일본 시장에서는 여성, 실버, 독신남성 등이 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을 전망
- 이 트렌드에 대비한 우리 관련 업계의 선제 마케팅 전략이 필요
자료원: 닛케이 마케팅 저널, NHN 재팬 한게임 홈페이지, 아메바 블로그 홈페이지, KOTRA 오사카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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