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식

오사카 도톤보리, 간판만 봐도 맛있다!

가자 세계로 2010. 5. 22. 20:31


    간사이지방에 가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오사카이다.
    오사카 중에서도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도톤보리는 빼놓지 말아야 할 스팟이다.

    오사카는 일본의 식탁으로 불리운다.
    그 중에는 도톤보리가 있다.




    넘쳐나는 도톤보리의 맛집들은 맛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거대한 간판들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그럼 도톤보리의 개성적인 간판들 속으로 빠져보자!
    도톤보리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1. 관광객에게 유명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킨류라멘"



    커다란 용 간판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 잡는 킨류라멘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닭육수와 돼지육수를 섞어 특제소스를 맛을 낸 라멘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다른 라멘가게와 다르게 김치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2. 정통 복요리를 맛볼 수 있는 "즈보라야"



    즈보라야도 시선을 사로잡는 앙증맞은 거대한 복어 간판이 있다.
    유명한 곳인데, 희안하게도 즈보라야 후기는 못 본 듯하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라멘, 스시, 규동 등의 후기들은 가득한 데 말이다.
    복어요리의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다.


    #3. 북해도산 게를 맛볼 수 있는 "카니도라쿠"



    이번 간판은 움직이기까지 한다.
    움직이는 게 간판으로 유명한 카니도라쿠이다

    신선한 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카니도라쿠이다.
    매일 훗카이도산 게를 공수한다고 한다.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런치세트라면 괜찮을 듯 하다.
    런치타임을 놓치셨다면 구운 게다리 메뉴도 좋을 듯 하다.


    #4. 움직이는 인형으로 유명한 "쿠이다오레"



    눈과 입을 움직이며 북을 치는 인형으로 유명한 "쿠이다오레"

    음식보다 인형으로 더욱 유명한 쿠이다오레인데, 지금은 페업했다...
    관광객들의 도톤보리 인증샷을 책임졌던 쿠이다오레였는데 말이다.


    #5. 오사카 먹거리 총집합! "극락상점가"



    지금은 사라진 푸드 테마파크 극락상점가는 19세기말 일본 상점가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었다.
    입장료가 있지만,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던 곳인데, 더욱 개성있는 스팟이 생길거라 믿는다.


    #6. 도톤보리의 랜드마크 "글리코맨"



    도톤보리엔 개성인는 간판들로 가득하지만, 도톤보리의 상징이라고 하면 글리코맨이라 할 수 있다.
    도톤보리에 가서 글리코맨을 안찍어 오면 도톤보리에 갔다왔다 할 수 없다고 할 정도이다.

    글리코사 제품을 먹으면, 글리코맨처럼 건강하게 될 수 있다고 한다...


    #7. 서로 상반된 간판의 모습!  오사카 vs 서울



    도톤보리의 화려하고 개성이 넘치는 간판들을 보았는데, 우리나라의 간판정비 작업과 대조가 된다.
    물론 간판정비로 많이 깔끔해졌다.

    또 도톤보리에는 화려하지 않은 간판을 가진 맛집들도 많다.
    개성이 넘치는 도톤보리 거리를 거닌다면, 도톤보리의 매력에 빠지지 않은 수 없을 것이다.
    떠나보자 오사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