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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자들이 뽑은 1분기 볼만한 일드는?

가자 세계로 2010. 1. 28. 19:06

日 기자들이 뽑은 1분기 볼만한 일드는?
일드 침체기 가속화, 어떻게 하나
 
온라인 뉴스팀
도쿄신문 28일자는 방송연예부 기자들이 뽑은 현재방송중인 1분기 연속드라마 중 볼만한 드라마 랭킹을 실었다.

이번달 시작한 드라마 중 일본 기자들의 가장 강력한 지지를 얻은 드라마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인공의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 "1위로 추천해도 손색없는 드라마"라는 평과 "민영방송사의 드라마가 볼 게 없어서"라는 평이 극심하게 갈렸다.

료마전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서는 "영상의 질감, 빛과 어둠의 안배 등 지금까지 대하드라마와는 다른 작품이다"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인상.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료마 역에 잘 어울린다" 등이 꼽아졌다. 대하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레시브 카메라로 깊은 맛을 내고 있다는 것이 평가다.
 
▲ 일드     ©드라마 홈페이지

2위는 후지TV <울지 않기로 결심한 날>. 일본인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직장내의 왕따 문제에 대해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 점이 작용했다. 리서치를 통해 만들어진 드라마라 리얼리티가 있고, 계속 당하고만 있는 주인공이 아니라, 재빨리 왕따 문제에 맞서는 주인공이 흡입력이 있다는 평가다.

3위는 TV 아사히의 <숙명 1969~2010>. 등장인물 모두의 캐릭터가 강한 것이 매력으로 꼽혔다. 기자 중 하나는 낮 드라마 플러스, 한류 드라마 플러스, 권력 드라마를 플러스한 하이브리드 형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공동 4위는 NHK 의 <피어라 꽃아>, 니혼 TV 의 <꺾이지 않는 여자>, 후지 TV의 <코드 블루 닥터 헬리콥터 긴급구명>이 차지했다.

한편, 1회부터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가 늘어나는 원인에 대해 기자들은
"정말 이런게 만들고 싶을까 하는 드라마가 있다"
"이번 시즌엔 속편 드라마가 많지만 전회를 뛰어넘는 작품은 없다"
"재미있는 것이 없어진 원인도 있지만 녹화해서 보는 시청자들이 늘어난 원인도 있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해외 드라마를 보는 경향이 있다"
며 일드 시청률 하락은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1월 28일, 도쿄)

 

 

 

 

 

 

 

 

 

(출처:제이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