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뽑은 가장 인상에 남는 명함은?

흔히 일본은 명함사회라 부릅니다.

비즈니스상 만나면 먼저 명함을 주고 받고, 그 명함을 우선 테이블 위에 나란히 놓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누군가를 만날때도 우선 명함을 꺼내서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고 시작합니다.(사실 한국도 마찬가지겠으나;;;)

영업하는 사람이나 외부사람과 미팅이 잦은 사람들은 하루에서 수많은 명함을 교환하기 마련이죠. 이때 흔한 명함보다 인상에 남는 명함은 나중에 새로운 비즈니스 찬스를 가져올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일본인들이 뽑은 가장 인상 깊은 명함은 어떤 것일까요?

랭킹 조사 goo에서 조사한 결과 1위는 '얼굴사진이 들어있는 명함'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그 순위입니다

1. 얼굴사진이 들어있는 명함
2. 자기 캐리커쳐가 들어있는 명함
3. 명함 재질이 특수한 것
4. 명함 재질이 패션 칼라 
5. 크기가 정형화된 것과 다른 것
6. 프로필이 들어간 것
7. 라메(반짝반짝하는) 디자인 명함.
8. 명함 종이가 팝업카드로 되어 있는 것(카드를 열면 뭔가 튀어나오는;;)
9. 금은박으로 된 것
10. IC 칩이 들어 있어 누르면 소리가 나는 것

http://ranking.goo.ne.jp/ranking/014/impact_card/

저도 지금까지 명함을 받았을 때를 떠올려보면 사진이 들어있는 것이 가장 강력했고, 그 다음이 캐리커쳐, 그리고 재질이 신기한 것 순입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은 명함을 받으면 바로 얼굴과 명함이 매치되면서 나중이라도 기억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사진을 넣어서 명함을 만들어주는 일본 명함회사 홈피에서>



<캐리커쳐를 넣어서 명함을 만들어주는 회사 홈피에서 캡쳐>


그런데 명함 중에 IC칩이 들어있는 것도 있네요;; 허허.

여러분은 어떤 명함이 가장 인상에 남던가요?

 

 

 

 

 

 

 

 

 

(출처 : 당그니의 일본표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