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을 문화 유산으로.
1980년대 청춘 드라마의 주역을 도맡으며 인기를 끌었던
트렌디 드라마의 황제 石田純一 (이시다 쥰이치)
1996년에 불륜이 세상에 알려지며 한참 시끄러워지는 가운데
한 연예 리포터는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문화와 예술은 불륜에서 탄생하기도 하죠?"
"아... 네... 뭐 그렇죠."
이 대화는 매스컴에 의해 '이시다, 불륜은 문화라고 선언!' 이라고 보도되었다.
일본 전국의 주부들에게 싸대기를 한대씩 쳐맞아도 윽울할 게 없는 발언이지만
사실 이시다 자신은 그 말을 한 적도 없다는 게 압권.
그러나 그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화려한 연애 행각이 발각될 때마다 '불륜은 문화라고 얘기한 이시다' 라고 소개되지만
그는 그 말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태도로,
그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여론을 유도해왔다.
아휴 무서운 사람-
그런 그가 얼마 전 22살 연하인 프로골퍼 東尾理子(히가시오 리코)와 교제중임을 선언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젊은 연예 리포터가 질문 했다.
"불륜은 문화라는 명언을 남기셨는데요, 앞으로도 문화 활동은 계속 하실 예정입니까?"
"문화는 유산으로 남기겠습니다."
TV 기자회견을 보다가 뒹굴뒹굴 굴렀다.
뻔하고 멍청한 내용을 그나마 재치있게 던져서 귀여웠던 리포터와
그에 뒤지지 않는 현명한 대답을 날려주는 이시다에게 박수.
트렌디 드라마의 황제 石田純一 (이시다 쥰이치)
1996년에 불륜이 세상에 알려지며 한참 시끄러워지는 가운데
한 연예 리포터는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문화와 예술은 불륜에서 탄생하기도 하죠?"
"아... 네... 뭐 그렇죠."
이 대화는 매스컴에 의해 '이시다, 불륜은 문화라고 선언!' 이라고 보도되었다.
일본 전국의 주부들에게 싸대기를 한대씩 쳐맞아도 윽울할 게 없는 발언이지만
사실 이시다 자신은 그 말을 한 적도 없다는 게 압권.
그러나 그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화려한 연애 행각이 발각될 때마다 '불륜은 문화라고 얘기한 이시다' 라고 소개되지만
그는 그 말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태도로,
그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여론을 유도해왔다.
아휴 무서운 사람-
그런 그가 얼마 전 22살 연하인 프로골퍼 東尾理子(히가시오 리코)와 교제중임을 선언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젊은 연예 리포터가 질문 했다.
"불륜은 문화라는 명언을 남기셨는데요, 앞으로도 문화 활동은 계속 하실 예정입니까?"
"문화는 유산으로 남기겠습니다."
TV 기자회견을 보다가 뒹굴뒹굴 굴렀다.
뻔하고 멍청한 내용을 그나마 재치있게 던져서 귀여웠던 리포터와
그에 뒤지지 않는 현명한 대답을 날려주는 이시다에게 박수.
(출처 : 펀샵, 동경일화중에서...)
'우리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日 맥도날드, '공짜 커피' 주문해 보니 (0) | 2009.07.28 |
---|---|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오키나와'의 수족관입니다. (0) | 2009.07.22 |
日 시부야 걸들의 변신, 대세는 롱스커트?! (0) | 2009.07.20 |
'2009 일본 도쿄 장난감쇼 소식~ (0) | 2009.07.20 |
오다이바 실물 건담...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다^^ (0) | 2009.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