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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부야 걸들의 변신, 대세는 롱스커트?!

가자 세계로 2009. 7. 20. 09:59

日 시부야 걸들의 변신, 대세는 롱스커트?!
아주 길거나 아주 짧거나 일본의 여름은 화끈하다
 
안민정 기자

 

 

도쿄 시부야는 미니스커트가 상징? NO~ 이번엔 롱스커트다.
 
7월에 들어서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도쿄 젊은이들의 거리에는 롱스커트 열풍이 불고 있다. 치렁치렁 발목까지 오는 드레스 차림으로 거리를 휩쓸고 다니는 그녀들은 레이다망이 발달한 패션리더들.
 
시부야 109 등 쇼핑몰은 물론이고 닛센이나 오토 등 인터넷 여성 쇼핑몰에도 롱스커트가 가장 잘 팔리는 품목으로 나오고 있는 것을 보니 유행은 유행인가 보다.
 
무더운 여름에 짧은 미니스커트 대신 롱스커트가 유행한다는 것이 조금 아이러니하기는 하지만, 한 눈에 보기에도 시원해보이는 소재에 큼직큼직한 무늬가 수놓아진 이번 여름 원피스는 마치 남국에서 휴양을 하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대부분의 백화점, 쇼핑몰들이 여름세일중인 가운데, 롱원피스는 3,000엔~1만엔 정도면 구입할 수 있고, 원피스 아래에는 유행하고 있는 플랫슈즈나 프린지 샌들, 웨지힐을 신은 여성들이 많다.

특히 끈이 없는 튜브톱 스타일의 원피스가 유행하고 있어, 퍼프소매 흰 티셔츠와 화려한 튜브톱 원피스를 받쳐입거나, 가슴까지 끌어올려 원피스로 입거나 허리에 내려 롱스커트로 입을 수 있는 투인원 스타일도 많이 볼 수 있다.


▲ 시부야     ©JPNews

▲ 시부야     ©JPNews
 
▲ 시부야     ©JPNews
 
 
▲ 시부야     ©JPNews
 
 
▲ 원피스로 롱스커트로 전천후 이용되는 스커트     ©

 
▲ 시부야     ©JPNews
▲ 시부야     ©JPNews
▲ 시부야     ©JPNews
▲ 시부야     ©JPNews
▲ 시부야     ©JPNews
▲ 시부야     ©JPNews
 
▲ 인터넷 쇼핑몰에도 롱원피스 열풍     ©JPNews
▲ 일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튜브원피스     ©

 
일본 패션지들은 롱롱원피스를 체형에 맞게 선택하는 법으로, 신장 155cm 이하의 작은 체형은 무늬가 없는 심플한 롱원피스를, 155~165cm의 중간체형은 어느 것이나 입어도 잘 어울리지만, 그 중에서도 에스닉풍을 추천하고, 165cm 이상이라면 큰 무늬가 있는 원피스를 입는 것이 잘 어울린다고 추천하고 있다.

도쿄의 여성의 올여름 패션은 아주 짧거나 아주 길거나 둘 중의 하나! 미니스커트나 롱스커트에 주목해보자.

 

 

 

 

 

 

 

 

 

(출처 :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