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홍콩 토이페어에 참관하였습니다. 중국과 홍콩의 시장흐름도 눈으로 익히고 제작 공장들과 미팅을 위해 홍콩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2층버스가 즐비했습니다. 낯선 2층버스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보니 홍콩에 온 것이 실감나더군요!
라이센스를 받아서 만든 것인지 재미있는 앵그리버드 케익이 있었습니다^^
해적룰렛인데 제가 좋아하는 잭스패로우 캐릭터가 들어있는 해적룰렛입니다. 너무 사고 싶었지만 짐이 많아서 참느라 혼났네요.
머리에 책을 쌓는 신기한 보드게임도 눈에 띄었습니다.
픽셔너리의 버젼이 많은데요. 그 중에 하나입니다.
선을 꼬아서 모양을 만들면 맞추는 버젼이네요.
토이페어라서 그런지 신기한 블록들이 넘쳐났습니다.
자석 구슬로 갖가지 모양들을 만들어 놓은 부스입니다.
아이들이 삼킬 우려가 있어 위험하지만 신기한 모양들이 많이 만들어지더군요.
여러가지 동물의 문양으로 만든 젠가입니다.
홍콩의 야경은 정말 장관이더군요.
신기한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비둘기 고기 사진도 올리고 싶었지만
머리까지 나와서 보시는 분들이 힘들어하실까봐 올리지 않습니다. 저도 힘들었거든요^^;;
홍콩에 있는 캡스톤이라는 보드게임카페입니다. 보드게임카페가 많지는 않았지만 정말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쁜 카페였습니다. 홍콩 음식도 만들어주더군요^^
이 곳에 저희 제품들이 많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카페 주인인 레이첼과 에드워드입니다.
독일 에센박람회때마다 뵙던 분들이라 참 반가웠습니다.
용의해를 맞이하여 식당에 정말 큰 용 모형이 있었습니다.
홍콩사람들은 황금색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홍콩 토이페어 입구입니다.
토이페어에서 브로셔나 샘플 등 챙길 것이 너무 많아서 가방을 잔뜩 가져갔는데
사진찍으니 뭐 파는 사람 같습니다^^;;
이것은 낙타 고기.....ㅜ ㅜ 좀 질기고 약간 고무장갑 씹는 느낌.....;;
홍콩토이페어에 참관하면서 느낀 것은
중국의 제작 공장들을 컨트롤하는
홍콩의 제작사들이 가진 경쟁력이 매우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품 제작 단가들이 너무 뛰어서 한국에서 제작하는 것이 너무 버거워지던 차에
홍콩에서 미팅했던 제작사들의 조건들은 마른하늘에 단비였습니다.
보드게임 개발사로서 한단계 더욱 성장하기 위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글은 2012 홍콩 토이 페어에 참관하신 Justin Oh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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