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세라 돔 오사카 지하철 역
숙소인 니뽄바시로 부터는
지하철로 약 25분 내외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예전 운동하러 그 근처로 가곤 했는데
자전거로도 갈 만한 곳이니
올해는 정말 대박이요~~행운이다!
왜냐?
.
.
.
대한민국의 영웅인
박찬호 선수, 이승엽 선수
그리고 타이밍만 맞는 다면 김태균, 임창용 선수를
바로 코 앞에서 생생하게 직접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하...
물론 야구를 좋아해야 한다~
지하철에서 나오면
바로 이 모습을 처음 만나게 된다.
와우~~설레고 긴장된다.
예전 이승엽 선수가 출전 한
요미우리 VS 한신의 경기를 보러 온 경험은 있지만
어디 이번 경우와 비교할 수 있겠는가~~
헉~~나타났다.
이승엽 선수
아니 이건 또...
갑자기 가슴속 깊은 곳에서 뜨거움이 솟구친다.
박찬호 선수
첫 번째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야구장 주변을 선수의 모습으로 마치 병풍처럼 둘러 놓았다~ 멋지다!
돔 야구장으로 향하는 정문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역시~~
오호~~
간만에 찾은 교세라 돔 오사카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있는 걸까^^
시작하려면 아직 이른 시간인데
역시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따지지 않는구나~
잠시 내부를 들여다 보자.
떠~~억 하니
박찬호, 이승엽 선수가 올 한해 뛰게 될
오릭스 버팔로스의 SHOP이 몫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함 볼까~^^
오릭스 버팔로스
우리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일본 프로야구 팀 중에 하나이지만,
아마도, 일본의 대표선수 이치로 선수는 알고 계실 듯 하다.
그 이치로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가기 전까지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선수생활을 했던
킨테츠 버팔로 팀이 바로 오릭스 버팔로스의 전신이다.
오호~~
3번의 '승엽 LEE'의
백넘버가 쉽게 눈에 뛴다.
참고로 이 곳 오사카에서
이 승엽 선수를 '승엽 리~'라 소개한다.
허걱~~
오사카 한인 교민을 향한 구단의 프로포즈인듯~^^
2011년 시즌 스케쥴 브로셔에
떠~억 하니 이승엽 선수의 사진이 들어있다.
정말...너무나 자랑스럽다.^^
당근, 기념품으로 챙긴다~...무료니까
SHOP 내부의 모습
뭐...제품은 그닥 살 것이 없지 않을까~
다시 밖으로 나와 봤다.
왜 아니겠는가~
역시 이베트의 천국인 일본답게
곳곳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간 회원을 모집하여
한 방에 몫돈을 거머질 수 있는 기회
물론 구단의 입장에서 말이다. ㅋ
올 해 박찬호, 이승엽 선수의 활약으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면 이 사업은
탄탄대로 일 것이니...쫌만 기다려 보도록 ㅎㅎ
이승엽 선수 열쇠고리가 귀엽다~
갑자기 목이 말라(?)
콜라를 먹어 볼까~~
쏘리~~
콜라가 아니라 잘 구운 야키토리(닭꼬치)
아까 받은 2011년 시즌 브로셔를
펼쳐 보았다.
76년생의 이승엽 선수
오~~이젠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구나
세월이 정말 빠르다.
우리의 영웅 박찬호 선수
허걱~ 낼모레 40이다.
그 나이에 저런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것은
철저한 자기 관리가 있었다는 사실^^
야구에서 뿐만이 아닌
우리들도 배워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일본 프로야구는
좌석 위치에 따라 입장 요금이 천차 만별이다.
저 멀리 외야석으로 가야 제일싼 티켓을 살 수 있다.
얼마?
1,700엔...ㅠㅠ 우리 나라에 비하면 무지 비싸다.
쫌 볼라치면 2,500엔 이상은 각오해야 한다.
적어도 5천엔 이상을 투자해야
점잖게~~^^ 편안히 볼 수 있으니
이거 원
야구장 앞에서 갈등이 시작된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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