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에서 한자는 필수불가결한 문자입니다.
예를 들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 광고 콩쿨전'이라는 말 중에서
한자로 消費者、広告、展이 들어갑니다.
한자는 쓰거나 외우기는 까다롭지만 보기에는 의미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일본어는 단어에 따라 한자를 읽는 방법이 다르기도 하고, 일본사람이면서도 읽지 못하는 한자가 꽤 됩니다.
이런 한자를 아예 그림으로 표현해서 연상시킨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히로무라 마사아키(廣村正彰)라는 디자이너가 작업한 것인데요.
각 문자를 보면 한자를 읽지 못해도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마시다의 飲, 믹스의 混, 뿌리를 뜻하는 根, 무게 등의 量 등 재미난 발상이 엿보입니다.
이렇게 보니 한자가 하나의 거대한 디자인으로 보이는 군요!
Japanese Food Type | CreativeRoots - Art and design inspiration from around the world
(출처:당그니의일본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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