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팁

홍콩, 세계 3대 야경 중 하나라는데...

가자 세계로 2011. 2. 6. 17:44

(전, 홍콩팀장 야누스님의 글)

 

 

세계 3대 야경하면 홍콩, 이태리 나폴리, 일본 하코다테를 얘기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연수 중간에 맛보는 홍콩의 야경은 연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볼거리로 자신있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침사쵸이쪽에서 즐기는 Symphony of Light와 피크트램을 타고 산 정상에서 즐기는 홍콩 야경 두 가지 모두 연수중에 누리는 큰 호사입니다^^

 

카페에서 본 자료 중 간접적으로나마 그 야경을 감상해 보시라고 소개해 드립니다.

 

 

 

홍콩은 밤에 더욱 빛나는 도시입니다.

그걸 증명하듯 홍콩의 야경은 100만불짜리로 불리고 있지요.

 

그러나!! 홍콩의 야경은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10만불 짜리가 될 수도 있고, 1000만불짜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야경을 보는 장소가 중요하다는거지요^^

 

그래서!! 콩사랑이 여행하면서 홍콩 야경을 가장 멋지게 즐길 수 있는 몇몇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쓰는것이니 일반적인 견해와 다를수도 있어요.

 

스타의 거리를 최고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스타의 거리(=연인의 거리)는 홍콩을 가신 분들이라면 모두 가보셨을 겁니다.

가이드북에도 필수 코스로 지정되어 있구요^^

그 명성에 걸맞게 스타의 거리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수준급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야경보다 더 멋지더군요!

 

피크가 건물들을 내려다 보는게 매력이라면

스타의 거리에서는 건물들을 정면으로 대하는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뽑내는 빌딩들을 보는 것은 눈을 즐겁게 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건물들이 크게 크게 보인답니다.

예전에 인터콘티넨탈쪽에서 스타의 거리로 나오는데, IFC2 빌딩이 어찌나 커보이는지..

혼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지만 이것만이 스타의 거리를 홍콩 야경의 베스트 스폿이 되게 하지는 못할겁니다!!

바로

 

심포니 오브 라이트!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이렇게 빌딩들을 배경으로 하는 멋진 레이저쇼입니다.

세계 최대의 레이저쇼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어요^^

 

매일 저녁 8시부터 20분동안 진행됩니다.

음악과 함께 진행되고 방송도 같이 해주는데

 광동어나 영어 방송이어서 제대로 듣기가 참 난감하더라구요^^; (영어방송도 좀 ㅎㅎ)

 

특이 사항은 유명한 빌딩들이 저마다 조명으로 자기 소개를 한다는 점이에요.

음악에 맞춰서 조명으로 장난을 치는데 너무나도 귀여워요^^*

 

그리고 춘절이나 중추절, 중국반환일 같은 경우

레이저쇼와 더불어 불꽃 놀이도 한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지니 그 시기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구경하셔야 해요.

다만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제대로 보기가 힘들다는 것은 유념하셔야 하구요!

그러나 절대 후회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당연히 불꽃 놀이를 보는 곳은 스타의 거리가 최적이겠죠??

 

요즘 홍콩 야경이 가장 화려하고 아기자기할 때인데

스타의 거리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