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에 이어 이번엔 초저가 공항리무진 버스가 등장했다.
나리타공항과 도쿄의 우에노·아사쿠사 간을 편도 1000엔에 이용할 수 있는 초특가 리무진버스
‘슈퍼셔틀’이 그 주인공으로 지난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래 벌써부터 알뜰여행객들 사이에 화제다.
45~60인승의 대형버스가 1일 4회 왕복하는 스케줄로
초저가 리무진인 만큼 여행가방 등의 버스 수하물 하역을 승객본인이 하는 것이 특징으로,
운임인 1000엔은 종래 나리타공항과 도쿄 도심을 연결하는 기존 리무진버스 노선의 성인운임(약 3000엔)의
약 1/3 수준의 불가한 가격이다.
슈퍼셔틀 승차권은 따로 판매카운터를 두지 않고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식홈페이지(www.supershuttle.jp)를 통해 예약하면 되며,
일본어에 더해 영어페이지도 별도로 마련되어
한국인 여행객도 불편 없이 슈퍼셔틀의 예약이 가능하다.
요금은 웹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로 지불하면 되며 일률 1인 1000엔으로 어린이 요금설정은 제공되지 않는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우에노까지의 소요시간은 1 시간 30분에서 1시간 55분 정도로,
운영회사 측은 “저가항공회사의 취항이 2011년에 이어질 것을 예측하여
알뜰하게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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