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다 보면 5천엔 정도는 쉽게 사라지죠. (한국도 그렇겠죠?^^)
도쿄에서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실컷 먹고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적당한 가격의 호텔 부페가 없나 고민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쿄돔 호텔 부페 RILASSA 런치타임(11:30-15:00, 90분제/ 14:30까지 입장)을 이용하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보통 가족 단위로 와서 많이 먹는데...
이렇게 도쿄 돔도 보이고, 놀이기구도 보이죠.
런치 부페 가격은 어른이 2,940엔, 아이 1260엔 입니다.(세금포함)
이 부페의 장점은 당일날 전화 한 통 넣어두고 가면 바로 들어가거나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럼에도 음식 맛이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예전에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꼭대기에 있는 부페는 잠깐 기다렸다가 먹긴 먹었는데, 별 맛이 없더군요.
우리 가족은 두달 전 기념일이 있어서 여길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레스토랑 입구에 눈에 띄는 게 있더군요.
그건 바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토노 선수의 손!
토노 선수의 손을 그대로 떠서 만질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라 감독의 손도 있습니다.
이렇게 밑에서부터 터치!를 하라고 합니다.
도쿄돔 호텔.
언제 가족끼리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부페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찾으세요^^
그나저나 이승엽 선수의 부진으로 이제 요미우리도 한국사람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구단이 되었네요. 올해 JS 시리즈 진출도 좀....ㅎ;;
(당그니의 일본표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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