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일본 담뱃값 6000원으로 인상

가자 세계로 2010. 7. 30. 07:35

금연자를 늘리기 위한 방침으로 담뱃값을 인상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일본이 드디어 담뱃값 인상에 본격화에 돌입하고 있다.

 

현재 일본 내 판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필립 모리스 재팬은 이번 달 22일 자사 제품의 76종류의 담뱃값을 인상하는 요청을 일본 재무성에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역시 10월부터 실시 될 담배세금의 증가로, 한 갑당 110-120(한화 약 천오백원)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필립 모리스의 주력상품인 말보루가 현재의 320엔에서 440엔으로 이번 년 10 1일부터 인상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사실 일본의 담배세금의 증세 폭은 1개비당 3.5엔으로 한 갑당 70엔의 세액 인상이 되는데, 증세에 의한 판매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증세액보다 높은 담뱃값을 설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일본 담배 판매 1위인 니혼 다바코산업(JT) 역시 총103종류의 담뱃값에 대한 인상을 이번 달 16일에 신청해 재무성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인니뽄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