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팁

제185차 연수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가자 세계로 2010. 2. 25. 16:31

 

 

현재 이 곳은

제185차 연수 출국을 앞두고 있는 인천 국제공항

 

늘 그랬듯이 잠시 후면

항공 연수참가 회원님들께서 속속 도착하시겠지요^^

 

어여 어여 오시기를~~^^

 

오늘은 총 3대의 비행기를 이용해 출국을 하게 된답니다.

 

 

 

집결 시간에 맞춰

한분 두분...오늘은 집결 성적이

그 어느 때 보다 양호합니다.

 

체크 인 수속 후

일본 출입국 서류를 미리 작성중이신 회원님들^^

 

 

 

 

 

빼놓을 수 없는 가자일본!의 엘리트 코스^^

 

'법무부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

 

 

 

테스트도 마치고...

 

이제는 떠나기만 하면 되는데...ㅠㅠ

 

 

 

먼저 항공 A팀부터 오사카로 출국~~

고고~~씽~~^^

 

 

 

 

 

항공 B팀도 잠시 후 아시아나 항공으로 출국 예정^^

 

잠시 시간이 있어 라운지에서 살짝~~휴식^^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의 모습^^

 

 

 

 

뭐...여기 까지는 늘 있는 코스와 순서랍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탑승을 위해 게이트에 도착할 무렵...

 

울 회원님들 주변에

아시아나 항공 직원 두분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실장은 오사카 현지법인 후쿠야팀장에게 전화를 합니다.

 

실장 : 이팀장. 오사카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

 

이팀장 : 아뇨..실장님. 최곤데요. 전 반팔입고 있어용~~

 

실장 : 엥?? 근데 왜 비행기가 딜레이되고 있지?

 

잠시 후 주변을 둘러보니

인천 국제공항...온통 안개가 자욱하다.

 

이론...ㅠㅠㅠ

 

안개로 인한 출국 지연이라...언제 풀릴지 모르는

최악의 시츄에이션임을 잘 알고 있는 터...

 

전화를 끊고 나니 울 회원님들

실장 보고 손을 흔들며,

 

빨리 이쪽으로 와 보란다...

 

 

회원님 : 실장님, 직원분들이요...우리가 타고 갈 뱅기

2명이 오바되어 우리 보고 다음 비행기로 타고 갈거냐고 묻는뎁쇼^^ㅎㅎ

 

실장 : 엥? 이건 또 무린 소린인갑요?

 

회원님 : 아뇨...여차저차..이래저래...해서

우리 4명의 일행 중 2명이 7시 비행기로 타고 갈 경우

 

사례금 1인당 15,000엔

 지금부터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 이용권을  준다는 얘긴지라~~잉^^

 

 

실장 : 허걱? 진짜로~~??

 

실장...순간 1만5천엔에 무한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ㅎㅎ

 

하지만 1초도 되지않아 그래도 이 기회를 회원님들께 드려야 하느니...ㅎㅎ

실장이 먼저 도착 해 해야할 일을 해야 겠지라~~ㅋㅋ

 

실장 : 자...이왕 이렇게 된 것...여성 회원님 두분이 마침 계시니

두분이 괜찮으시다면 거금 1만5천엔을 get !! 하시고

천천히 오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잉^^

 

회원님 1, 2 : 뭐...우리들이야 좋지라~~

그래도 되는지유~~ㅎㅎ

 

 

뭐...이렇게 해서 1차 상황 종료.

 

 

 

 

아시아나 직원분들의 안내에 따라...

일단 우리 모두는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로 이동^^ 

 

 

 

(촬영에 무쟈게^^ 협조적인 울  go0921님^^)

 

 

여기서 벌어지는 2차 시츄에이션...

 

실장의 기지(?)로

넌지시 찔러 봅니다.

 

실장 : 제가 여차여차해서 이런저런 등급인데

보아하니 당근 오늘 만석이고 '챤스'함 써 주셔서

비지니스로 올려 주시면 우리 모두가 행복할텐디...우째 안될까유~~(최대한 공손하게...ㅋㅋ)

 

친절한 직원님 : 아네...고객님 한번 알아는 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잠시 후) 전화해서...쌸라쌸라...쿵떡쿵떡...

 

아네 고객니~~임^^ (살짝 웃을 때 알아 봤슴다...^^)

 

고객님과 함께 남으신 한분 모두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답니다...ㅎㅎ

 

실장 : 커~~억^^ 푸하하하~~~~

또 올라 갔구나~~^^ 스테이크야 기둘려야~~ㅎㅎ

 

 

 

거금 15,000엔을 포기한 대가로 맞바꾼 

무안한 승리의 상징...전리품

 

'비지니스 탑승권'

 

 

 

 

울 두 여성 회원님들은

저녁 7시 비행기로 티켓 체인지중...ㅎㅎ

 

 

 

 

잠시 후 다시 라운지에서...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 여러분들 돈을 드릴려구여~~~^^

어여 어여 이쪽으로 모이세요~~^^

 

 

 

요롷게 고히 봉투에 담아 도착된

약간의 시간과 바꾼 거금 15,000엔^^

 

우리 모두는 다 함께 기뻐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기뻐하고 웃다가...

아니 저긴 뭐지???

 

시츄에이션 3 :

 

그렇습니다. 라운지에 브아걸과 함께 있었던 거 였습니다.

 

ㅎㅎ...브아걸...

 

아브라타브라...따따 따따따^^

 

 

 

 

가인양의 셀러드바를 이용하는 모습

 

순간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카메라의 전원을 키고 적당히 땡겨~~~서...찰칵!

 

수년간 다져진 아이템 도촬 실력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연예인만 보면 가슴이 콩딱 콩딱 뛰고 있는

그런...ㅎㅎㅎ...실장입니다~~^^

 

뭐...암튼...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탑승장으로 이동^^

 

하지만....우이 쒸~~~^^

 

야~~~~~~~~~~~~~~~~~~~~~~~~~ㅠㅠ

 

또다시 덩그러니 놓여 있는 안내판 하나

 

 

 

 

또...지연되었답니다.

ㅠㅠ...2시간을 또 보내야만 합니다.

 

그래서 다시 찾은 이곳 아시아나 라운지

 

그래서 지금...

이곳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제185차 항공 연수팀의 헤프닝을 생생히 전해 드릴 수 있었답니다.

 

이제 4시 15분

 

잠시 후면 다시 탑승게이트로 이동해야 합니다.

 

또 어떤 일이 생길런지...

 

아~~~이젠 싫어~~

 

 

우릴 오사카로 데리꼬 가조~~~~^^^^잉!!!

 

 

 

(이상 그 어느 때 보다 출국이 힘든 제185차 연수 현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선박연수팀 역시 오늘 7시간 이상 지연되어 출국하게 된답니다~~~ㅠㅠ)

 

무지하게 액땜을 쏟아 퍼붇고 있는

제185차 연수팀...^^

 

그 어떤 일들이 생길 지 지금 부터 기대 만땅입니다.

 

 

자...그럼 계속해서 현지에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자일본!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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