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그 중 오늘은 Turbo Jet (터보젯)을 타기로 했다.
터보젯은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왕래하는
비틀, 코비호와 같은 급으로서
물위를 약 1미터 정도 부양 후
시속 70~80Km 이상의 고속으로 달리는
초고속 터보엔진을 장착한 쾌속선이다.
오늘은 클래스를 높여(추가 요금)
2층 편안하고 안락한 좌석을 선택했다.
선내가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
짧은 비행의 피로함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티켓팅할 때
'비상구 좌석으로 주세요~~'라고 하는 것처럼
'4인 시트'로 주세요~~하면
바로 위와 같이 4명 좌석에 혼자
느므느므~~편하게 쉬면서 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홍콩 -> 마카오 운항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
기내식처럼 간단한 선내식이 제공된다.
물론 2층 VIP 클래스에서만...
참치샌드위치가
특히 깔끔하고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서비스되는 뜨거운 커피 한잔...
잠깐의 여유로움을 만끽해 본다.
저 멀리
진화하는 '마카오'의 실루엣을 느낄 때 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어느새
새로운 모드로 세팅되어 지고 있음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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