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때

책이 먼저? 피겨가 먼저?

가자 세계로 2009. 8. 1. 11:25


예전에는 많지 않았던 책과 피겨의 동봉한정판이 최근 들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현재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예약을 받는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지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보니 처음 나왔을때에는 퀄리티가 높은 제품들이 많았는데 현재 나오는 피겨동봉 서적들의 퀄리티가 차이가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피겨동봉 서적은 모두 건담 관련 서적으로 미키모토 하루히코의 천공의 학교 Ecile du Ciel 두 권과 C.D.A (Char's Deleted Affair) 한권이다.





먼저 에꼴 듀 시엘은 미키모토 하루히꼬의 작품으로 연방군의 MS파일럿 학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작가는 건담 0080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극장판 마크로스의 "사랑 기억하십니까"의 캐릭터 디자이너이다.






내용물은 주인공인 아스나의 피겨와 청소용 도구...그리고 단행본인 5권이다.
표지는 일반판과는 다르게 오리지널 일러스트 북커버로 이뤄져있다.









두번째인 C.D.A 4권은 Char's Deleted Affair의 이니셜로 젊은날의 샤아와 어린 하만칸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내용은 샤아 아즈나블 공백의 7년이라는 부제로 샤아의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샤아의 피겨와 열쇠고리 형태의 SD 하만 칸, 그리고 오리지날 일러스트 북커버로 이뤄져있다.






샤아 피겨를 보면 처음 박스를 열었을때 도료의 냄새가 날 정도로 급하게 제작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마감도 별로고 도색 또한 번지거나 튄 부분이 눈에 띄게 거슬렸다.

여름에 일본에서 봤을 당시에는 샤아피겨가 가장 멋지고 디테일 또한 좋았는데 아스나 피겨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샤아는 정말이지 실망을 감출 수 없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내놓았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세번째는 가장 최근에 발표한 Ecile du Ciel 8권 동봉 피겨인 아스나의 에우고 복장버전이다.


위에 소개한 책 말고도 정말 다양한 동봉피겨들이 나오는데 요즘 주목받는 것들을 보면 대다수 퀄리티들이 최고를 달린다. 앞으로 이것 말고 다른 제품도 사게 되면 리뷰를 꼭 해볼까 한다.

 

 

 

 

 

 

 

 

 

 

 

 

 

 

 

 

 

 

(출처 : 얼리어답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