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잉 도시/일본 도쿄

언제까지 단속과 규제를 통한 길들이기 행정을 시행할 것인가? 어수선한 현재 부산 세관의 모습......ㅠㅠㅠ

가자 세계로 2011. 10. 14. 12:35

한달전 쯤인가요...

감사과 출신의 수입과 과장님의 부임으로 인하여,

최근들어 수출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입행정 부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울 회원님들께서도 소나기는 피해가야 하는 지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점은

 

1. 신고가를 기재할 때 평상시 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기입하시기 바랍니다.

    자칫 소명자료 제출 시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 신고가의 확인 문제는 지금 가장 뜨거운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지 소식에 의하면 왠만한 제품들은 거의 전수조사(샘플 또는 부분검사가 아닌, 전량검사)가 실시되고

      있다고 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2. 일부 캐릭터 수입(헬로우 키티 등) 에 있어서 과거에는 자동 통관 되던 품목들이

    현재는 국내 판권 소유자로부터 진품 확인을 받고서야 출고가 가능한 상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전담 관세사로부터 정확한 업무지침이 전해 질 예정입니다.

 

3. 출고시간 지연 : 평소 입항 후 오후 경이면 출고가 이루어 졌는데 최근 저녁 6시30분 이후는 기본이고

                           오히려 그 정도도 감사해야 할 상황이니...ㅠㅠ

 

4. 그 외 기타 세부 소식은 별도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마인드로 공직에 임하는 것 까지야 뭐...환영할 일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전후좌우를 두루 살필 수 있는 혜안이야 말로,

국민을 다스리는, 결국 국민이 섬길만한 관리자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요.

 

보여주기 위한 단속과 규제를 위한 규제가 능사가 아님을 

이번만은 제발 깨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소호무역인들......요즘 정말 힘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