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단속과 규제를 통한 길들이기 행정을 시행할 것인가? 어수선한 현재 부산 세관의 모습......ㅠㅠㅠ
한달전 쯤인가요...
감사과 출신의 수입과 과장님의 부임으로 인하여,
최근들어 수출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입행정 부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울 회원님들께서도 소나기는 피해가야 하는 지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점은
1. 신고가를 기재할 때 평상시 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기입하시기 바랍니다.
자칫 소명자료 제출 시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 신고가의 확인 문제는 지금 가장 뜨거운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지 소식에 의하면 왠만한 제품들은 거의 전수조사(샘플 또는 부분검사가 아닌, 전량검사)가 실시되고
있다고 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2. 일부 캐릭터 수입(헬로우 키티 등) 에 있어서 과거에는 자동 통관 되던 품목들이
현재는 국내 판권 소유자로부터 진품 확인을 받고서야 출고가 가능한 상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전담 관세사로부터 정확한 업무지침이 전해 질 예정입니다.
3. 출고시간 지연 : 평소 입항 후 오후 경이면 출고가 이루어 졌는데 최근 저녁 6시30분 이후는 기본이고
오히려 그 정도도 감사해야 할 상황이니...ㅠㅠ
4. 그 외 기타 세부 소식은 별도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마인드로 공직에 임하는 것 까지야 뭐...환영할 일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전후좌우를 두루 살필 수 있는 혜안이야 말로,
국민을 다스리는, 결국 국민이 섬길만한 관리자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요.
보여주기 위한 단속과 규제를 위한 규제가 능사가 아님을
이번만은 제발 깨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소호무역인들......요즘 정말 힘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