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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악재에 저가항공 다시 ''날개'' 꺾이나

가자 세계로 2006. 12. 24. 23:55

 


국내 저가 항공사들이 추락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28일 제주공항에서 발생한 한성항공 항공기 사고 등 잇단 악재로 항공기 이용객들 사이에서 저가 항공사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진 탓이다.

이러다 보니 일부 저가 항공사의 경우 기존 항공사 운임보다 20∼30% 싼 가격에다 추가로 항공료를 할인하는 ‘출혈’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항공사 이름까지 바꿔가며 국면 타개를 모색하지만 상황은 좀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저가 항공사 기피현상=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한성항공의 앞바퀴가 파손되면서 6명이 부상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한성항공의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 탑승률이 예전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같은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의 탑승률도 한성항공 사고 이후 동반 추락해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한성항공의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 탑승률은 74%에 달했으나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1일간 탑승률은 28%에 그쳤다.

같은 기간 제주발 김포행 항공기 탑승률 역시 73%에서 33%로 40%포인트나 하락했다.

또 제주항공도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달 7∼28일 제주항공의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 탑승률은 88%에 달했으나 지난달 29일∼지난 19일 탑승률은 70%로 한성항공 사고 이후 18%포인트나 급락했다. 같은 기간 제주발 김포행 항공기 탑승률도 12%포인트 하락했다.

항공업계는 한성항공 항공기 사고 이후 저가 항공사 안전문제가 대두되면서 승객들이 저가 항공사의 항공기 탑승을 기피한 결과 탑승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 한 관계자는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도 탑승률이 너무 떨어지고 있다”며 “한성항공 사고로 승객들이 저가 항공사를 기피하고 있는 것 같아 당초 계획했던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일반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탑승률은 감소폭이 작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항공사 이름까지 바꿔=제주항공은 김포∼제주, 김해∼제주 등 2개 노선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핫세일’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할인율은 노선과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되지만 5∼20% 선이 될 것이라고 제주항공 측은 전했다. 또한 내년 1월 2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서울∼양양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6월 30일까지 같은 노선을 재이용하면 운임의 1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 손님 끌기에 골몰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지난 19일자로 공식 대외 회사명을 ‘제주에어’로 바꿨다. 운항 1년 남짓 동안 각종 사고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한성항공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비쳐지고 있다. 한성항공도 기존 김포∼제주와 김포∼청주노선 등에 하루 1편씩 적용해오던 1만9900원짜리 항공 티켓을 2, 3편씩 확대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항공기 사고로 떨어진 탑승률을 높이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저가 항공사는 지난해 8월 31일 한성항공이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올해 6월 9일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이 두 번째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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