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카페장의 아이템중에 하나인 게임파트 중에서 잠시 후 새벽을 열면서
PS3의 구입과 관련한 전쟁(?)이 시작된다.
아니 이미 시작되었다.
동경, 후쿠오카에서...마구마구 이 늦은 새벽 2시가 넘은 시간 전화가 걸려온다.
제100차 연수가 진행되고 있는 이곳 오사카가 본부가 되고
동경, 후쿠오카와 수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선착순 구입의 기대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난데없는 추첨 방식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동분서주...정신이 없다.
동경쪽의 A업체는 이런 방식...
후쿠오카의 B업체는 저런 방식...
따라서 이곳 오사카는 추첨이니 현장에 우수회원 불멸의로우킥님과 사전답사.
안내문구를 꼼꼼히 살피고 사진촬영 한컷을 잊지 않느다. 혹시 정보의 오류가 있으면 안되니까...
곳곳의 정보를 취합하여 잠시 후 새벽을 지나면서 투입여부를 결정할 시간이다.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환경임에 틀림이 없다.
그나마 후쿠오카에서 사전 작업으로 확보된 물량이 있지만 그다지 많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자꾸 흘러만 가는 시간이 예쁠리가 없다.
통관이 되어 턱~하니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의 수많은 거래처들...
잠시 후 영업이 개시되면 보나 마나 1분마다 전화가 올테지. 그것참...ㅠㅠ
이것이 바로 단발성 아이템의 비애~~다.
이 상황을 차라리 즐길 수 있는 내공이 요구된다.
잠시 후 아침을 기다리며...레스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