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2탄을 씁니다. 글쓰는 여유 시간이 잘 없어서~! 그래도 추천한방이면~! 힘내서 계속계속 씁니다. ^^ 그럼 자 떠나 봅시다~!
숙소에는 만약을 대비해 500엔짜리 비닐 우산이 팝니다. 그런데 이것 안사도 됩니다. 숙소앞에서 5분만가면 100엔샵에서 100엔에 팝니다. ^^ 어쨌든 날씨가 좋아서 Pass
숙소앞을나오자 발견한 일본 학생들. 이날 영상 2도였는데.. 안춥나 모르겠습니다. ^^;
청명한 하늘. 정말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날씨였습니다. 역시나 일본에선 게요리 전문점에선 저렇게 큰 게 간판을 많이 쓰더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먹고 봐야 겠죠. 일본 첫 음식입니다. 무슨 글자인지도 모르고 그냥 11시 -> 3시까지 380엔, 480엔이라고 되어 있어서 들어 갔습니다.
일본에서의 첫 식사 저는 여친은 밥이랑 미소시루랑 돼지뽁음과 야채(불고기 백반이랑 비슷, 480엔) 먹고
저는 돼지 불고기 덕밥(규돈이라고 그러더군요, 430엔)을 시켜 먹었는데.. 맛은.... 맛있습니다. 첫 식사라 그런가요. 약간 단듯 짠듯 하지만 맛납니다. 또다시 침이 고이는군요. 일본에서 사진 나와있는 주문표가 많아서 좋더군요. 말이 안통해도 손으로 찝어주면 일본어로 머라머라 하면서 알아서 다 가르쳐 주니.
무사히 식사를 다 마치고 난보쿠선을 타고 다시 삿뽀로역에 가서 지하철 안내양에게 조잔케이를 어떻게 가냐고 물으니(영어로) 아주 친절히 잘 가르쳐 줍니다. 12번 버스 타는 곳위치를 정확히 설명해 주더군요. 어쨌든 거기서 표 파는 곳에서 아주머니께 조잔케이 안내물을 보여주니. 750원짜리 표를 줍니다. 그리고 2:30분에 조 앞에서 타면 된다고 그러더군요. 다행히 저희는 25분에 도착해서 얼마 기다리지 않고 잘 타고 가는데 20-30분 마다 한대씩 있다고 하더군요. 위에 사진은 버스를 타고가다가 찍은 삿뽀로 TV탑 모습입니다. 삿뽀로의 명물이자 오도리 공원의 상징이죠.
여기서 숙소(스스키노)에서 죠잔케이 온천가는 팁 보통 여박에서는 숙소가 Susukino역 근처로 잡아 주는데 조잔케이 가는 버스 이곳에 정차를 합니다. 위치는 Robinson이라는 백화점 건물 맞은편에 8번 12번이 정차를 하는데 이거 타시면 조잔케이까지 갑니다. 그리고 그만큼 시간도 아끼고요. 그리고 이 앞에는 전차를 타는곳도 있는데 이곳은 야경으로 유명한 모이와야마 산으로 가는 전차도 여기서 시작하니 정말 숙소 하나는 좋은 곳입니다. 아 그리고 원데이 패스(버스 포함,1000엔 짜리)가 있다면 굳이 미리 표를 사서 탈 필요가 없더군요. 나중에 내릴때 계산하면 더욱 쌉니다. 560엔에 조잔케이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돌아올때 표사는곳도 모르고 해서 그냥 타고 1day Pass를 보여주니 머라 머라 그러길래. 뒤엣분이 영어로 통역해 주시면서 어디서 왔냐 그러길래 조잔케이에서 왔다고 그러자 버스 아저씨에게 잘 말씀해서 560엔 내면 된다고 그러시더군요. ^^. 아마 이 버스가 시외버스 겸용이라서 시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요금이 560엔인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삿뽀로 역에서 버스도 잘 타긴 탔는데 문제는 어디서 내려야 한다는 걸 몰랐습니다. 그런데 버스의 앞쪽에 전광판에 보니 이상한 글자랑 갈수록 돈이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아~! 저게 내릴때 내는 버스 요금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750원이 될때까지 무작정 타기로 했습니다. ^^ (시간은 책자에 40-50분 정도라고 하던데. 정차하는 곳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시차적응이 안되어서 잠이 와서 잠시 zzzzz (삿뽀로는 우리나라랑 시차가 조금 납니다. 약 2분 정도 실제로 나더군요. 한국시계 가지가시면 한번 체크해보세요.)
드디어 조잔케이 온천 도착~! 이곳은 야외의 발 담그는 온천입니다.(다로노유) 사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내려야 할 곳을 놓쳐서 종점에 내려서 조금 걸으니(30초 정도) 이곳이 나오더군요. 어쨌든 조잔케이 무사입성에 들뜬 마음으로 신발과 양말을 벗고 풍덩... 피로가 지대로 풀리는 듯 했습니다. 이곳은 2003년 11월에 오픈하였고 행복을 부른다는 갓파 다로의 동상앞에 있습니다. (사진은 중앙에서 오른쪽에 보면 작은 동상)
수건을 안들고 거셨다라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수건 자판기 200엔에 살수 있으니 그래도 미리 챙겨 가시길. (아랫 기계가 수건 자판기이고 위엣 기계는 아무래도 점 보는 기계 인것 같습니다. 점보는 기계는 어짜피 봐도 일본어 이고 모르기 때문에 Pass.
발 담그는 온천 다르노유 옆에 설치된 안내표~! 한글로도 안내가 되어있으므로 잘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삿뽀로역 인포에서 받은 삿뽀로 관광가이드 참고)큰 화면이 필요하시면 메일로 부탁하시면 보내드릴께요.
발 담그는 온천에서 다시 조잔케이쪽으로 버스길로 따라가다 보면 중간에 조잔지 절을 지나 치고 "갓파 가족의 소원성취, 손 담그는 온천"이 나옵니다. 아기자기한 온천괴물들이 귀엽게 물을 뿜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행팁~! 소원 성취 손 담그는 온천에서 소원비는법
소원 성취를 위한 이곳에서 기도하는 법은
일단 물을 한바가지 떠서 마음에 드는 녀석 머리위에 물을 붓습니다.
한바가지로는 부족하니 2-3바가지 정도는 부어야 이녀석이 물을 뿜씁니다.
그리고 입에서 나오는 온천물로 얼른 손을 씻고 "온 캇파 켄 소와카"라고 주문을 외운 뒤 소원을 얘기하면 소원 성취한다고 하더군요. ^^
이곳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나무 팻말을 붙혀 놓았던데.. 일본어는 모르니 Pass 근데 관리는 누가 하시는지?
그래도 저를 위해 열심히 입으로 온천수를 뽑아 줬던 온천괴물(맞나요?) 한컷.. 찍고 온천지구 쪽으로 발을 돌렸습니다.
확실히 온천지구는 온천지구 인것 같습니다. 죠잔케이 계곡 사이로 도요히라 강이 흐르는데도 이곳이 온천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계곡 곳곳에 연기가 모락 모락피어 오릅니다.
유노타키 폭포라는 곳에 있는 한 동상인데.. 좀 민망하더군요. 그래도 사람들이 나뭇잎과 돈으로 그나마 ^^
손 씻는 곳에서 조금 걸어 내려오다보면 "Jozan Gensen Park~!" 영어로 된 안내 책자에 나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하게 발담그는 곳 손다그는 곳 그냥 보는 곳 다 있습니다. 그곳 설명 이제 들어 갑니다.
미인장 맞나요? 제가 아는 한문의 전부 입니다. 어떻게 하라는 건주는 모르고. (안내 책자에 Bijin no YU라고 적혀 있군요)
책자를 보고 이제 알았는데 Hiza Yu(knee-deep bath, 무릅을 위한 곳인것 같습니다.)
이분이 아무래도 130여년 전 수행승이신 미이즈미 조잔이신것 같습니다. 이곳을 발견하신 분이더군요. (정말 삿뽀로에서 이분이 없었으면 어디로 멀리 온천하러 가셨을려나.)
키야~! 이곳은 섭씨 70도로 아주 뜨거운 온천인데 여행기 쓴다고 책자 찾아 보니 계란 등을 삶아 먹을 수 있는 곳이라더군요. 계란 가져 갈걸.. ^^ 주위에 파는 곳은 못찾아 봤는데 없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가시는 분은 꼭 챙겨 가시기를....
이곳은 우리가 가기로 했던 곳 온천입니다. 기대반 근심반으로 과연 혼욕이면 어쩌지 수건은 가져 오지 않았는데 어쩌지? 고민을 무지 불러 일으켰던 그곳. 하지만 결국엔 못갔습니다. 이곳의 일반인 출입은 오전 오전 12시 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제한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 투숙객들을 위한 시설이라더군요. 물론 그 근처의 모든 온천이 다 그렇고. 그분이 영어로 설명해 주시면서 All hotel이라고 그러시더군요. T.T 그래서 꿈에도 그리던 온천에 몸을 담그는 건 실패 했습니다. (원래 바로 찾아 갔으면 갈 수 있었을 텐데. 죠잔케이에 이쁜 곳이 너무 많아서.. 돌아 다니다 보니. 놓쳤습니다. 그리고 버스 시간도 잘 모르고 해서요.
이곳이 우리의 발을 잡았던 후타미 공원 입니다. 아까 온천 옆에 길로 쭉가면 조금 후진 곳에 있긴 하고 한적하게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조금은 공사중이고. 근데 이 녀석은 무엇인지. 주신인것 같습니다. 후타미 다리 너무 이뿌긴 한데. 그렇게 웅장하거나 크지 않습니다. 저녁이다 보니 많이 흔들려 사진이 올라가지는 못했습니다.
식수대로 사용할 법한 녀석들. 후타미 공원내에 있는 것들인데. 후타미 공원 정말 작습니다. 굳이 찾아가실 필요는 없는듯.
죽지 않은 살아 있는 고양이 입니다. 후타미 다리를 갔다가 오는 길에 마주쳤는데 카메라를 아무리 가져다 되어도 눈 한번 꿈적 안하더군요. 그래도 살아 있었습니다. 마음같아선 쿡 한번 찔러 보고 싶었는데. 고양이는 요물인지라. ^^
결국엔 온천을 가지 못하고 툇짜 맞고 그냥 바로 옆에 있는 발담그는 온천에 갔습니다. 물의 온도는 이 곳이 가장 뜨겁습니다.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은데 사진에 나와 있는 이와토 관음당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장수와 건강의 발바닥 맛사지 온천"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만화 이누야사 같은곳에서 볼대 봤던 나무 였는데 소원을 비는 종이인지 사당앞 나무에 종이가 가득 붙어 있더군요.
한참 온천욕을 하고나니(무료 온천, 야외 발, 손) 어느덧 조잔케이에도 어둠의 적막이 몰려와 있더군요. 숙소로 돌아가는 시간도 모르고 그리고 표 파는곳도 모르고 해서 사진에 보이는 깃발이 있는 곳(오른편)에서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그곳에 삿뽀로 시내로 가는 8번 버스가 스탑해주었습니다. 몸을 담그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무료로 제공해준 곳이 었습니다. (차비가 비싸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팁하나 버스를 타고 죠잔케이 가자~! 1 day pass(지하철 전용이 아닌 버스포함)가 있으신분은 미리 표를 안끊어셔도 될것 같습니다. 어짜피 나중에 운전기사분이 시내 구간을 제외한 구간만 요금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삿뽀로 시내에서 죠잔케이까지 560엔에 다녀올수 있습니다. 굳이 삿뽀로역까지도 갈 필요도 없고 스스키노에서 타셔도 됩니다. 스스키노역에서 전철 출발하는 방향쪽 버스 타시면 됩니다. 그러니 로빈슨 바로 앞에서 타시면 되겠죠.
어쨌든 이로써 죠잔케이의 온천의 기억을 마치고 무사히 스스키노로 돌아와서 거기서 다시 삿뽀로 야경으로 유명한 모이와야마 전망대(로프웨이)로 가는 전차로 갈아 타게 됩니다. (다음편 "삿뽀로의 야경은 어떨까?"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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