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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지난 5일 요미우리와 계약 기간 4년, 연봉 6억 5000만 엔(인센티브 별도)의 조건으로 계약하자 일본 열도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 언론들은 연봉 3억~4억 엔 수준에서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계약 금액이 인센티브 포함 총액 30억 엔(240억 원)에 이를 정도는 몰랐던 모양이다. 대체로 일본 언론들은 '마쓰이를 뛰어넘는 계약'이고 '연봉은 물론 계약기간, 우승 후 메이저리그 진출 보장, 한국인 코치 연수 등 계약조건'도 파격적으로 보고 있다. 어느 신문을 보더라도 '파격(破格)'이라는 단어가 빼놓지 않고 나오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이승엽이 마쓰이 히데키를 넘는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마쓰이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기에 앞서 2003년 6억 1000만 엔을 받았지만 "이승엽은 마쓰이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랫만에 진짜 4번이니까"라는 기요다케 대표의 말을 인용, 마쓰이를 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승엽이 연봉 인상률 305%에 이르러 올해 일본 최고 연봉자인 세이부의 카브레라(6억 엔)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주니치스포츠>는 '이승엽 4년 30억 엔 파격 계약으로 잔류'라는 제목에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승엽이 마쓰이의 마지막 연봉을 상회하는 금액인 데다 2008년 이후 연봉은 재협상하지만 출발선이 6억 5000만 엔이라는 사실을 부각했다. 아울러 계약 기간 4년도 놀랍다며 메이저리그행을 위해 일본시리즈 우승을 부대조건으로 내세웠다는 점도 전했다. 특히 요미우리의 현 전력이 우승이 힘든데도 "지금은 요미우리가 중요하다.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이승엽이 요미우리 사랑의 상징이 되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승엽이 4년 총액 30억 엔을 체결해 요미우리에서는 지난 2003~2004년 7억 2000만 엔을 받았던 로베르토 페타지니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2008년 이후 연봉에 대해서는 "다년계약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2007년 연봉이 베이스가 될 것이다"는 대리인 미토 시게유키 변호사의 말을 인용, 연봉이 약간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이미 시즌 도중에 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역시 믿음직스럽다. 내년 시즌 큰 전력을 지킨 것 같다"는 하라 감독의 말도 전해주었다.
<스포츠닛폰>은 연봉 인상액 4억 9000만 엔은 일본야구 역사상 최고액이고 초점은 계약 기간이었는데 오히려 총액 30억 엔이 달하는 파격적인 액수에 4년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우승 후 메이저리그행 진출을 보장하는 변칙 계약은 이승엽에게는 메이저리그의 꿈과 일본시리즈 우승, 구단은 유출 저지를 위한 장기계약의 필요성이 맞아 떨어진 절충안이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이와 함께 팀 부진으로 소속 선수들의 연봉 협상에서 찬바람이 예상되고 니혼햄 FA 내야수 오가사와라에게도 만만치 않은 영입 비용이 필요한데 이같은 파격적인 계약은 그만큼 이승엽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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