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제품의 앞면을 찍은 사진으로 노란색 바탕의 봉지에 한 아이가 맥주컵을 들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제품명과 설명은 일본어로 되어있습니다. 이 중 'beer'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오른쪽은 제품의 뒷면을 찍은 것입니다. 그림 설명을 살펴보겠습니다. 컵에 이 제품의 내용물을 넣고, 물을 부어주면 맥주가 된다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인조이재팬에 'hannnv'님이 지난 10월 초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며 올린 사진입니다. 사진 속 제품은 도쿄 오다이바의 쇼핑몰 비너스포트의 한 가게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와루가끼(나쁜 꼬맹이) 맥주'라 쓰여 있어서 단돈 34엔에 재미삼아 산 불량식품입니다. 34엔이 만들어내는 맥주맛은 어떨지 나름 기대하고 샀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5일 'hannnv'님은 이 불량식품을 맛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34엔의 불량식품으로 맥주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어림잡아 120cc물 준비하고 모든 준비는 마쳤다. 포장을 뜯어보니 요런 가루가…
드디어 부었다!! 오호라 거품도 좀 나는데?
휙휙 저었다. 오호호호호라라라. 꽤 맥주 같은데? 요 거품봐라?
거품도 신기하고… 맛은 어떨지 한모금 마셨다
과정을 소개한 뒤 'hannnv'님은 "과연 34엔의 맛이다"라는 한줄의 설명만 달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색깔과 거품이 맥주와 흡사하네요. 실제 맛은 어떤가요", "보리차와 사이다를 섞어놓은 느낌일 것 같아요"란 댓글을 달며 맥주의 맛을 궁금해 했습니다. 이에 대해 'mihos'님은 "다른 제품이긴 했는데… 맛은 옥수수차에 탄산을 가미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제품도 한번 구할 기회가 있으면 먹어봐야겠네요"란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34엔의 맛'은 어떤맛인지 'hannnv'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형언할 수 없는 불량식품의 맛입니다. 정말 34엔의 맛입니다"라고만 답했습니다. 34엔을 현재 환율로 따져보면 한화로 약 273원입니다.
일본 네티즌 'sakurazaka'님은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어린이 맥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외형은 맥주지만 맛은 추천할 수 없습니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맥주맛은 그다지 없는 듯 싶습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소품용으로 추천합니다", "가끔 인생이 고달파서 한잔 하고싶은 어린 아이를 위한 음료네요", "겉포장의 아이 얼굴이 압권!", "대략 싼게 비지떡!", "그래도 한번은 맛보고 싶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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