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로 가는 일본여행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장점은 저렴한 승선료와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을 포함하여 교통편의 탑승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여객선들도 매우 고급스러워져서 이동의 수단이 아닌 여행 자체로 이해하시면 배로 일본을 가는 방법도 꽤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연인들은 타이타닉의 기분(?)까지 느끼실 수 있답니다. 단점으로는 운항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과 배 멀미로 인한 여행계획의 차질 등이 있습니다만 한 번은 배로 일본을 다녀와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만약 일본 전역을 주유 할 수 있는 JR패스나 규슈지역을 주유할 수 있는 규슈레일패스(KRP)를 구입한 여행객이라면 항공보다는 배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요시설 터미널 내에는 작은 잡화점과 분식점이 있어서 간단한 요기를 할 수는 있지만 부대시설은 그리 잘 갖춰지지 않은 편이고 주위에 슈퍼나 편의점도 없기 때문에 필요물품은 미리미리 구입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선내에서의 활동 비틀은 비행기처럼 좌석이 정해져 있지만, 카멜리아나, 부관페리 2등실은 먼저 앉은 사람이 주인(?)이기 때문에 우선 좋은 몫의 자리를 잡고, 10시간 이상의 여행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배안의 식당에서 식사가 가능하지만 비싼편이니 미리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서 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발 1시간 전까지(부관페리와 카멜리아는 2시간 전) 부산 국제여객 터미널 내의 1층에 위치한 해당선사에 도착해서 탑승 신청서와 출국 카드를 작성하고 승선 수속을 밟는다. 이때 전국의 여행사에서 구입한 '비틀/제비 포함 규슈레일패스' 쿠폰을 한국고속해운에서 실제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규슈레일패스와 교환한다. 선편 불포함 규슈레일패스는 규슈 현지에서 교환한다. 선박의 종류에 때라서 부두세가 있으므로 확인하자. (부두세는 2600원) 02. 출입국신고서 작성 후쿠오카에 내려 일본에 입국할 때 필요한 입국 카드는 배 안이나 기내 나누어 주지만 대한민국 출입국 신고서와 함께 탑승전에 미리 기입해서 가는 것이 편하다. 대한민국 출입국 카드는 한글로 기입하고 일본 입국 카드는 한문이나 영어로 써야하며 일본의 연락처란에는 첫날 숙박할 곳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써넣으면 된다. 탑승 수속이 끝나고 보딩패스, 여권, 출국카드를 가지고 출국 심사장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해외여행을 처음 하는 만 30세 미만의 남자는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병무 신고소에 가서 출국신고를 먼저 해야한다. 출국 심사 후 세관 심사에서는 비디오 카메라, 수동 카메라, 고가의 귀금속 등은 신고를 하고 나가야 귀국할 때 세금을 물지 않는다. 항만 사용료 1100원은 보딩패스를 받을 때 해당 선사에 지불한다. 03. 병무신고 및 검역 병역의무자가 국외 출국 시는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병무신고소에 출국신고를 하여야 하고, 귀국 시에도 귀국신고를 해야 합니다. - 병무신고대상자 : 만 18세가 되는 해의 1월1일부터 만 35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 사이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남자 (병역을 마친 사람, 제2국민역은 제외) 04. 보안검색 출국심사장으로 들어가면 양쪽에 세관신고 센터가 있다. 고가의 물품(카메라·카메라렌즈·시계·귀금속·보석류·모피류 등)을 지니고 나가는 사람은 여기에서 신고한다. 신고할 때는 여행자휴대품신고서에 품목·수량·가격을 쓴 후 실제의 물품과 같이 제시해 확인서를 받아 둔다. 확인서는 돌아올 때까지 잘 보관해야 한다. 물품을 신고하지 않고 그냥 나갈 경우, 귀국할 때 외국에서 구입한 것으로 간주하여 과세대상이 되기 때문. 신고할 것이 없는 사람은 바로 휴대품검사를 받으러 검색대로 간다. 05. 세관신고 세관신고 센터를 통과하면 검색대가 있다. 몸에 지니거나 들고 있는 짐을 모두 직원에게 건네 주고, 여행자는 그 옆의 금속탐지기 문을 통과해 들어간다. 비행기의 공중납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목적으로, 짐을 컨베이어 벨트에 실어 엑스레이 검색 대를 통과시키거나 직접 열어서 검색하기도 한다. 06. 출국심사 법무부 출국심사대 앞의 노란 선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자신의 차례가 오면, 여권과 탑승권, 출입국신고서를 직원에게 제시한다. 여권만 유효하면 특별한 질문 없이 여권에 출국확인을 해주며, 출국신고서는 심사인을 날인하여 떼어 내고 입국신고서는 여권에 붙여 돌려준다. 입국신고서는 귀국심사 때 필요하므로 귀국 때까지 잘 보관한다. 07. 탑승 세관심사가 끝나고 나면 출국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이 있다. 여기서 담배나 술, 필름 등 미처 준비 못한 것들을 구입하자. 선 내에서는 식사를 일본물가로 사먹어야 되므로 밖에서 미리 식사를 한다. 비틀의 공중전화는 한국으로는 걸리지 않고 일본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설레임을 느끼면서 2시간 55분이면 하카다항에 도착한다.
입국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배가 도착하면, 배 안에서 작성한 입국신고서, 검역질문서, 여행자휴대품 신고서를 가지고 입국 심사를 하고 수하물을 수취하여 세관검사를 마치고 나오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면 여행은 끝나지요. 입국수속(하카다에 입국시) 하카다항이나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하면 여권과 입국카드를 준비하고 입국수속을 밟는다. 이때 입국카드를 정확하게 작성했다면 별다른 질문 없이 수속이 끝난다. 특히 일본의 연락처란에는 첫날 묵을 숙소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기입하고 숙박권과 규슈레일패스를 함께 제시한다. 하카다 중앙부두에서 하카다역(博多驛)까지 11번과 19번 버스로 약 20분 정도 걸리며 220엔, 택시로는 약 15분 정도 걸리며 요금은 1,300엔 정도이므로 이때는 4사람이 함께 타는 것이 경제적이다. + 도착하는 날 일정이 후쿠오카관광이고 버스를 탈 기회가 많다면 버스안에서 1일 자유승차권(Free pass)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도 있다.(후쿠오카 교통편정보에서 버스편 참조) + 국제여객선 탑승장소인 중앙부두(中央埠頭)까지는 하카다역 정문에서 큰길 맞은 편의 福岡센타 빌딩 앞에서 버스를 탄다. 버스번호는 수시로 바뀌므로 중앙부두라고 쓰인 버스를 타는데 평일에는 10분 정도에 1편씩이 있지만 일요일이나 휴일에는 운행편수가 많지 않으므로 배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택시를 타야 할 경우가 많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 비행기를 타고 왔을 경우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나와 공항을 등지고 좌측으로 셔틀버스 타는 곳을 지나면 하카다역 방면 직행버스가 1시간에 2편씩 운행하며 요금은 190엔에 15분 정도 소요된다. (AIRPORT BUS 直行). 또는 무료 셔틀버스로 국내선 공항까지 가서 지하철로 갈아탄다. 지하철로는 국내선공항에서 두 정거장만 가면 하카다역이고 지하철 요금은 250엔 이다. + 만약 첫날 숙소를 후쿠오카로 정했다면 곧 바로 숙소로 가서 체크인을 먼저 하고 짐을 맡기고 나오는 방법도 있다. 주차안내 : 부산국제여객터미널 *** [부두주차문의 : 051-467-7546 ] 요금기준 : 주차시간 3시간30분 이상- 24시간 적용요금 1. 800CC 이하 경차 : 50% 할인 - 5,000원 2. 일반 승용차 [ 09-12인승 봉고차포함 ] : 10,000원 3. 버스 : 20,000원 4. 장애인차 : 50%할인 [국가유공자포함] -- 단, 자동차에 장애인 스티커가 꼭 부착되어 있어야함
원래는 육교를 이용해야 했기때문에 12번 출구로 나갔으면 됐지만, 육교대신에 건널목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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