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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치는 가짜 담배 "절반이 던힐"

가자 세계로 2006. 8. 29. 17:09

가짜 담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경제전문 주간지 한경비즈니스 최근호가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적발된 밀수 담배(가짜 담배 포함)는 73억원어치라고 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적발된 금액(112억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담배판매인회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서울 종로지역에서 불법유통담배에 대한 자체 단속을 벌였다고 한다. 56건을 단속해 29만 3161갑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 적발된 담배는 던힐·니드·패스 등 다양하다. 이 중 “던힐이 50% 이상으로 짐작된다”고 담배판매인회 관계자는 밝혔다.

‘면세(Duty Free)’가 선명하게 찍힌 ‘던힐’의 경우, 남대문 수입상가 2층에서 한 보루에 2만원(시가 2만5000원)을 주고 살 수 있다. 종묘공원과 탑골공원 등지에서는 ‘니드’, ‘패스’ 등 동남아산 저가 담배가 1갑당 700~900원에 팔린다. 밀수담배 전문가들은 ‘깡통시장’으로 불리는 부산 국제시장에서는 손쉽게 불법 유통되는 담배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길거리나 시장뿐만 아니다. 단란주점, 나이트클럽, 노래방 등 공공장소도 가짜 담배가 활개치고 있는 장소라고 주간지는 보도했다. 지난 3월 가짜 담배 유통조직 일당을 검거한 서울시경의 수사관계자는 “불법 유통되는 밀수담배의 상당수가 유흥업소로 흘러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밀수 담배가 무더기로 팔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실이 온라인으로 담배를 불법 판매하는 현황을 조사한 결과(2006년 2월말), 국내 포털사이트 N사와 D사의 12개 온라인카페에서 담배가 조직적으로 대량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들은 ‘담배를 사랑하는 사람들’, ‘해외에서 담배 싸게 구입하기’ 등의 이름으로 카페를 열고, 불법 유통되는 밀수·가짜·군납·장물 담배 등을 허가 없이 온라인상에서 팔았다고 한다.

이처럼 밀수담배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업계는 담뱃값 인상을 꼽는다. 2005년 들어 밀수담배가 급증한 것은 2004년 말 담뱃값이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담뱃값 인상을 예정대로 밀어붙일 태세다.

정부의 계획대로 5000원까지 오를 경우 밀수담배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우려가 큰 것도 이 때문이다. 관세청이 각 지역 세관을 통해 밀수담배의 유입 자체를 엄중 감시하고 있지만, 수많은 선박의 컨테이너를 샅샅이 검사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반론이 만만찮다.

가짜 담배의 잇단 적발로 흡연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담배 구입에 신중을 기하는 신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평소 외산 담배를 즐겨 피우는 회사원 L씨는 요즘 회사 구내매점이나 대형할인점 등 믿을 만한 곳이 아니면 담배 구입을 꺼린다. 가짜 담배가 활개치고 있다는 TV뉴스를 본 이후부터 바뀐 습관이다. L씨는 “제조환경이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중국산 가짜 담배에 어떤 유해물질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아마도 담배를 끊어야 할 모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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