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에도 끄떡없는 장갑 차량이 인기다.
토론토스타지는 26일 “총격은 물론 웬만한 폭탄 공격도 거뜬히 막을 수 있는 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다국적기업 아메트사가 만드는 스포츠유틸리티비이클(SUV) ‘거카<사진>’와 ‘발칸’을 소개했다. 주요 고객은 러시아의 부호나 인기 연예인들이라고 회사측은 자랑했다. 차량 한 대 가격은 20만 달러 정도.
1976년부터 일반 승용차나 SUV 차량을 방탄차로 개조해온 아메트사는 1999년부터 장갑차 ‘발칸’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당시 주요 고객은 발칸 반도에 파병된 유엔 평화유지군과 베트남 정부였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거카의 경우 폭탄 공격도 견딜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차들은 방탄 재질 때문에 무게가 8620㎏이나 되지만 최고 시속 150㎞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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