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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내’가 누구예요?

가자 세계로 2006. 8. 25. 17:35

요즘 전업주부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글을 한 편 소개한다.
모 사이트에 소개된 주부 네티즌의 글인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 듯싶다.


안녕하세요.
여기 이렇게 글을 올리는 저 또한 모르는 것은 굉장히 많은, 하지만 언제나 알고 싶어하고,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이지요. 같은 여성으로서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큰 용기를 냅니다. (중략)


결혼해서 살림이란 걸 하다 보면 이렇게 나말고 남편이나 아이를 위해 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지요. 이런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게 바로 나를 잃어 가는 과정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다 보면 급기야 내 이름으로 된 통장 하나 없더라구요.

남편의 급여이체통장에서 입∙출금하고 자동차와 집은 모두 남편 명의구요. 내 이름과 신용만으로는 카드 발급도 어렵답니다. 반면 남편이란 사람들은 아내와 상의도 없이 신용대출이다, 주식투자다, 보증이다 하며 가정경제를 위협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벌이고 다니니 참 불공평한 세상이죠?

얼마 전 거래 은행(제 이름으로 거래한 지 10년은 족히 넘었을, 제게 우량 신용카드까지 발급한 은행)에 마이너스 통장을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대답은 1백만원 한도에서 그것도 공과금 자동이체만 가능한 마이너스 대출이 된다더라군요. 결혼 전부터 거래하던 은행인데 참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래, 하는 수 없어. 남편 이름으로 만들고, 내가 관리하면 되지 뭘......’ 대개의 아줌마들은 이렇게 포기해 버리고 말죠.

 


 

주부는 내 자신이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어야 가족 모두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가정경제는 누구 한 사람이 책임지고 나아가는 게 절대 아니다. 부부가 공동으로 계획하고 꾸려 나가는 행복한 과제인 것이다. 평소 경제 문제에 관심도 가져 보고, 신문에 난 가정 경제면도 찾아 읽어 보는 일부터 시작해 보자. 잘 모르는 일이라고 덮어두지 말고, 재미없고 머리만 아프다고 멀리하지 말고 길을 찾아보는 것이다. 경제기사를 재미나게 설명하는 책도 있고, 각종 강연회도 있고, 인터넷 사이트도 있고, 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의외로 가까이 있다.

하나씩 하나씩 부부가 함께 생각하면서 살림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용기 있고 지혜로운 여성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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