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후기도 쓰고 물건도 정리 할려고 했는데 이사와 일과 여자친구 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이제 다시 정신 차리고 제 일도 열심히 하고 여자친구 일도 도와 줘야 겠죠?? ㅎㅎ
이번 일본 바잉은 우여 곡절도 많았던만큼 의미도 컸습니다. 첫날 나리타공항에 못내리고 하네다 공항갔다가 대구로 회항까지는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늦게 합류한 만큼 연수시간이 너무도 소중했습니다. 연수프로그램은 햅시바님이 너무 자세히 잘 설명해주셔서 저는 다녀오고 느낀점만 간단히 올릴까해요.
1. 확실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저는 여자친구의 일은 도와주고 있는데 이미 여자친구가 샵을 오픈하여 1년간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사입해야할 물건이 확실했습니다. 항상 눈으로 사진으로만 보던 물건을 실제로 보니, 그 감동이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몰랐구요. 이번 연수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사고 싶은 물건이 확실 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2. 나대표님의 눈높이 연수!
초보인 저에게 가장 든든한 빽이 있다면 산전수전 다 겪으신 나대표님이 아니었나 합니다. 사소한 길찾기부터 세세한 내용까지 자세 하게 설명해주신점이 점말 좋았습니다. 모르는건 밤늦게도 톡하면 다 얘기해주시고,,, 부담없이 물어볼 수 있던게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보라 할 수 있는 실수들, 잘못들을 다 감싸 안아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더욱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초보자에겐 최고의 리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3. 함께라서 고마운 76차 연수 회원님들!
혼자서 일본을 왔다면 이렇게 신나게 연수에 참여하고 잘 마치고 돌아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늦잠을 자는 대박 사건(정말정말 죄송)에도 이해해주시고, 예산 문제도 함께 참여한 회원님의 도움으로 잘 해결했습니다. 혼자라면 이런 감사함은 없었겠지요?
4. 새로운 과제!
그동안 찾았던 물건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신나게 바잉을 했습니다. 동시에 판로 개척도 고민하게 됩니다. 바잉 경비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준비가 없다면 다시 바잉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얻은것 만큼 새로운 과제를 또 얻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를 통해서 첫 시작을 아주 잘 했다고 평가를 해 봅니다. 초보일꾼이 전문 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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