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잉 도시/중국 광저우

[스크랩] 중국 광주 일기 <주강(珠江) 유람>

가자 세계로 2016. 8. 3. 13:47

얼마 전 중국 광동성의 수도인 광주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곳이라 조금은 설레이고 얼마나 변했을까 했지만 광주 백운(白云)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얼굴에 그대로 몰아치는 열

 

기로 인해 입에서 습관적으로 바로 나온 거친 육두문자(십원짜리...)와 함께 별무리없이 잘 적응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을 다 마치고 해질 무렵 해주광장(海珠广场)근방에 있는 주강(珠江)이란 곳을 갔습니다. 중국경제에 많이 나

 

오는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의 바로 그 강인데 예전보다 건물도 많이 올라가서 홍콩이나 상해의 야경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저녁이면 주변의 노천 식당과 바(bar)들이 다 오픈해서 주중인데도 자리가 없어요.

 

 

유람선도 많이 운행을 하는데 낮에는 " 저 똥물에 왜 저렇게 돈을 내고 배를 타지 " 하고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어두워지니

 

그래도 제법 운치있는 강처럼  변합니다. 이곳은 예전 청말기 조계지역이라 건물들이 그럴싸합니다.

 

 

이쪽 거리는 연강시루(沿江西路, yan jiang xi lu)와 연강중루(沿江中路,yan jiang zhong lu) 로 이어지는 곳인데 양쪽 거리 다.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이 있어요. 가격이 조금 거시기 하지만 중국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10년 전에 당시 여자친구랑 광주엔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한번씩 가곤 했는데 예전 생각도 나고 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필요할 것 같아서 미리 올리니 팀장님 실장님 참고하세요.

출처 : 일본 소호무역, 중국 이우&광저우 소호무역 : 가자 세계로!
글쓴이 : ysj81061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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