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가자! 세계로!" 라는 이 카페를 알게 되어
인연이 된 시마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약 5개월 후인 지난 4월 겁대가리(???) 상실하고
주로 일본 잡화를 중심으로 한 수입잡화 매장을 오픈하여,.,,
한참 정신없이 물건을 사입하고 또한 그 중에 실수한 사입건도 있고,,, 등등
약 2개월 동안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또한 앞으로도 그러한 일상들은 반복될 것이라고 본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들 중에 특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일본 제품들은 질적인 면에서는 뭐라 말할 것이 없지만 판매가에서 고객들이 부담을 느껴 선뜻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잡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단가를 높게 잡고 사입한 것들이 서서히 단가가 낮은 제품들로 바뀌어져 가는 듯한 형태로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의 모토는 고품격 일본 제품이고 그러한 제품은 시간을 두고 제품을 홍보하고 자신감을 갖고 영업전략을 세우는 등 조금은 느긋한 판매전략이 필요한 것 같다.
동경과 오사카 연수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서 매장을 오픈하여 지금은 그래도 예상한 것 보다 잘 되어 가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다음은 중국에서 가격 경쟁력있는 제품을 사입하여 일본제품과 중국의 품질 좋은 제품을 믹싱하여 고객을 끌 수 있는 해법을 카페장인 시마님께서 소개하여 지난 6월 19일 광저우 연수에 동참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이 중국 제품하면 고개를 모두 가로 젓듯 나 역시 반신 반의하는 마음으로 광저우행 비행기에 발을 올리게 되었다. 그것도 부산에서 가려고 하니 비행기 탑승시간도 잘 맞지 않아 갈때는 새벽 1시반에 광저우공항에 도착하고 올때는 새벽 2시 반에 탑승하는,,, 다른 일행들은 4박 5일의 여정이었지만 나는 3박 5일의 여정이 되어 버렸다.
관광 목적으로는 지난해에 중국에 처음 다녀 왔지만 비지니스 관계로 가기는 처음이었다. 일본은 어느 정도 언어가 되고 그곳의 치안도 걱정할 것이 없었지만 중국은 언어자체가 전혀 되지 않고 치안도 걱정해야 되는 곳이기 때문에 내심 많은 걱정을 안고 가게 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가는 여정 오는 여정 모두 시마님께서 신경써 주셔서 그런 걱정은 괜히 한 걸로 되어 버렸다.
광저우의 특징이 소량의 다품종의 사입이 필요하다고 하여서 그기에 중점을 두고 사입하였고 현재의 추세가 "무역은 중국으로 통한다"라는 말 걸맞듯 짠시루도매시장(의류, 신발, 이미테이션), 꾸이화강 도매시장, 완링광장 도매시장 등은 무수히 많은 아이템을 찾을 수 있고 또한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품질적인 면에서도 눈을 크게 잘 뜨고 보면 "심봤다 !"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의 알찬 아이템,
한마디로 돈이 되는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곳이 광저우이구나 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처음 가는 곳이라 익숙하지 못해서 많은 것을 찾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나름 큰 소득을 안고 돌아 오게 되었다.
특히 ?????은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엄청시리 좋은 아이템었다.
다음 광저우 연수에서는 더 많은 아이템을 가지고 올껴!!!
늦은 밤 후기 올린이
소청
'바잉 도시 > 중국 광저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즐거운 광저우 연수 후기 입니다~ (0) | 2016.07.18 |
---|---|
[스크랩] 즐거운 광저우 연수 후기 입니다~ (0) | 2016.07.17 |
[스크랩] 광저우 연수 후기 두번째 (연수의 목적) (0) | 2016.07.17 |
[스크랩] 이제야 올리네요 정신이 업어서 광저우 연수 후기 올립니다. (연수의 에피타이저) (0) | 2016.07.17 |
[스크랩] 광저우 진가사(2) (0) | 2016.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