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잉 도시/중국 광저우

[스크랩] 아몰랑~ 왜 이맛을 진작 몰랐는지~ ㅋㅋ... 광저우 도매시장 짠시루 길거리표 양꼬치

가자 세계로 2016. 5. 31. 21:06

중국 광저우 소호무역 창업연수가 진행중인 짠시루 현장.


잠시 휴식을 취할 겸 군것질을 시도해 봅니다.

평소엔 길거리표 음식을 잘 안사먹는 편인데다 특히 양꼬치는 그닥~이어서.


하지만 이 날은 자연스럽게 이끌려 이 앞에 당도하나니~

나의 양꼬치 인생 역사가 바뀌는 순간일줄이야.





보시는 것처럼 중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표 양꼬치.

위생상태~? ㅋㅋ 그런거 묻지마


일단 한꼬치에 3원이니 한화로 600원이 채 안됩니다. 우이쒸...인천 차이나 타운에서 맛도 없는거 2천 5백원인가 3천원.

양도 적은게 까불어~ ㅠㅠ 




대충 누린내를 각오하며 일단 도전!!






지나가는 외국인들 알고 오는건지 나처럼 그냥 오는건지 끊임없이 와서 먹고 또 싸가고,

암튼 이 집이 맛있나 봅니다. 안심하고 먹어 봅니다~~


맛요~~??


우와~~ 진정 이것이 양꼬치의 본연의 맛이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내가 지금껏 먹었던 맛은 뭐인거죠~ ㅠㅠ


나에게 신세계로 인도한 짠시루 길거리표 양꼬치.

왜~ 우리나라에서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가 생긴 줄 이제야 이해했다는~ ㅎㅎ






아~ 위생상태 묻지 말라니깐~~ ㅎㅎ





이번엔 옆 사람 외국인이 먹는 방법 그대로 따라해 봄.


난. 맏죠? 빵...그거.

빵을 함께 주문하면 바로 화덕에다 꼬치와 함께 구워줍니다.





그 빵 안에 꼬치를 넣고 내용물만 남기고는 해체~




이렇게 샌드위치, 햄버거?? 처럼 양꼬치 패티 난~이 완성됩니다.






우와~~ 이건 신세계 위에 또 다른 신세계^^


아몰라~~

왜 갑자기 하리모토님이 생각나지~~


맥주 한잔에 얼마나 좋아라 하셨을까~~ ㅋ


앞으로 연수팀이 짠시루 방문때는 무조건 의무적으로 방문하도록 할 겁니다.

물론~ 제가 함 쏠게요~~ ㅋㅋ


지금도 4D 영화처럼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그 맛난~ 냄새가 코에 스물스물~ 스며듭니다.







출처 : 일본 소호무역, 중국 이우&광저우 소호무역 : 가자 세계로!
글쓴이 : 시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