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와 유모차를 동시에~~

카시트와 유모차를 동시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은 많은 힘이 든다. 특히나 짐이 많은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자가용으로 여행을 할 때는 괜찮지만, 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유모차나 카시트가 꼭 필요할 테지만, 차에서 아이를 태우고 공항에 들어오려면 사실상 두 개 다 필요하다. 만약 카시트가 유모차역할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도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브리카(Brica)社의 ‘롤앤고 카시트 트랜스포터(Roll ‘n Go Car Seat Transporter)’는 아이의 카시트를 유모차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물론 실제 유모차와 똑같지는 않지만, 공항주변을 카시트를 들고 다니는 것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자동차 좌석 위에 설치할 수 있는 바퀴가 두 개인 카트이다. 아이를 벨트로 고정시키고,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준비완료이다.

정말로 좋은 것은 이 제품을 접으면 두께가 겨우 6.35cm이고, 무게는 2.3kg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비행기를 탈 때에 끌기 수월하며, 집에서 보관할 때에도 자리를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만약 아기와 자주 여행을 한다면, 이 제품에 75달러를 투자하는 것은 꽤 괜찮은 생각이다.

www.bri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