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팁

극과 극 비교체험 : 세부와 토쿄

가자 세계로 2013. 2. 9. 12:15

 

 

이름하여 극과 극 비교체험

 

오늘은 동경 특성화 연수팀이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하는 날~!!

 

하지만 공항에 도착해 보니

완전 시베리아 벌판이 따로 없더군요. ㅠㅠ

 

하지만 묘한 광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

.

.

.

.

.

.

 

 

무심코 고개를 돌려 밖을 응시합니다.

 

앗~~ 허걱!!

.

.

.

 

'세부'행 멋진 비행기

 

완죤~ 즐거운 관광객을 '이빠이~~' 가득 채운듯한

 

황금색 골드의 아름다운 비행기~~^^

 

 

 

 

 

아~~~ 아쉽습니다...

 

우리를 일본 Tokyo까지 데려다 줄

바로...일명, 극과 극...고난의 시작

 

JAL 일본항공...ㅠㅠ

 

 

 

 

 

 

 

 

쳇~~

 

난 보지 않을거야...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 쳇! 쳇! 쳇~~!!!

 

 

근데...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정말 희한하게도 저 세부행 비행기에

울 회원님이 계셨다는 소식인데...

 

아직 귀국하지 않았으니

확인은 나중에...ㅠㅠ

 

 

 

 

 

 

아~~ 수북히 쌓인 눈...

 

날개인지 저게 활주로인지

깝깝~~합니다.

 

 

 

 

 

암튼 기내에 모두들 탑승합니다.

 

짐도 잘 넣고

안전벨트도 메고..,

 

뭐...곧 세부행 비행기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우리 연수팀만의 즐거운을 찾기 위해

Tokyo로 이동하면 됩니다.

 

 

 

 

 

나누어진 겨울의 일본을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 ㅋ

 

하지만...

 

.

.

.

.

.

.

.

.

.

 

But~~~

 

.

.

.

.

.

.

 

 

 

 

 

 

드셔 보셨나요~

 

기내식....

.

.

.

.

.

 

푸른 하늘이 아닌

 

활주로에서...ㅠㅠ

 

 

간밤에 내린 폭설로 인해

동체를 사정없이 뒤덮은 눈 부터 치워야 하는 상황

 

근데 눈을 치우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 없음을~~

 

하필, 얼마전 미국 출장길에

이와 같은 상황을 너무나 똑 같이 경험했다는 사실...ㅠㅠ

 

 

 

 

 

 

우린 먹습니다.

 

먹어야 합니다.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정말 그렇게 시간이 흘러만 갑니다.

 

 

탑승객들 밥먹고, 음료수 먹고

수다떨다 잠자고...또 화장실 가고...ㅠㅠ

 

 

할 거 다합니다.

 

이 정도 시간이면 홍콩을 넘어

쪼메만 더가면 싱가폴도 갈 기세입니다.

 

 

 

 

 

 

아...거피가 너무나 씁니다.

 

지치고 힘듭니다.

 

아침 6시에 집결하기 위해서

모두들 몇시부터 움직이셨을까요~~ㅠㅠ

 

 

이상...극과 극 비교 체험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