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때

젖은 우산을 가방에 넣을 수 있는 디자인

가자 세계로 2011. 11. 23. 14:06

일본도 한국처럼 출근시간엔 만원전철입니다.

특히 비오는 날 전철안에 사람이 많을 때는 빗물이 뚝뚝 떨엊지는 우산을 들고 있기도 가방에 넣기도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요즘 같이 스마트폰을 들고 전철에서 양손으로 타자를 치기에는 우산만큼 귀찮은 것이 없죠. 그러나 다음과 같은 우산이 있다면 아무리 빗물이 떨어지는 우산도 가방 안에 쏙 넣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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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산이 있다면 전철을 타기 전에 빗물을 탁탁 털어서 손에 들고 있을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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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산「givingshape」은 수납부분이 물이 침투하지 않는 소재를 이용해 뚜껑을 덮는 식으로 설계되어 있고, 수납부분이 우산의 손잡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납케이스를 잃어버릴 염려도 없습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도 포인트.

그런데 아쉬운 건 이게 아직 디자인만으로 존재한다는 거. 실용화는 안되었어요.

POPI Umbrella by Massimo Battaglia » Yanko Design

이런 우산이 있으면 사겠는데 말이죠...

 

 

 

(출처:당그니의일본표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