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이 전개하는 독일 전통 브랜드 「MCM」이 지난 5월 27일 세계 패션 메카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에 「MCM」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곳은 「루이뷔통」 「롤렉스」 「코치」 아르마니」 「DKNY」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밀집된 명품 쇼핑 스트리트 지역으로 매장 규모는 총 242평(800㎡), 자체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특히 이 매장은 긴 시간동안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들어오려고 각축전을 벌인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김성주 회장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오프닝 세레모니 자리에서 “「MCM」 홍콩매장은 중국 대륙을 향한 교두보이자 전략적인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며 전세계의 명품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이곳 홍콩과 중국에서 당당히 겨뤄보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플래그십 매장 인테리어는 「MCM」의 독일 고유의 헤리티지, 전통 장인 정신과 모던함을 겸비한 전통적인 독일 감성을 불어 넣어 디자인됐다. ‘현대적인 갤러리’ 컨셉을 기본으로 럭셔리한 부티크로 연출됐다. 특히 「MCM」은 이번 홍콩 플래그십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서 리미티드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의 종류로는 가수 ‘비 컬렉션’과 ‘뮌헨 컬렉션’ ‘M-Evening 클러치 컬렉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홍콩의 센트럴 지역은 퍼시픽 플레이스, 랜드마크와 같은 최고급 쇼핑몰과 세계적인 명품 매장, 특급 호텔들이 모여있는 홍콩의 심장부이다. 이번 「MCM」 홍콩 매장 오프닝은 성주그룹이 2005년 「MCM」사를 인수한 이후 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MCM」이 글로벌 패션 하우스로 도약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에서 오후 6시부터 거행된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1부 리본 커팅식과 2부 애프터 파티, ‘「MCM」 Vibe(「MCM」 바이브)’ 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프닝 행사에는 월드스타 비(Rain)를 비롯해, 홍콩의 유명 엔터테이너인 새미 청(Sammie Cheung∙鄭秀文) 독일 고위 관리층과 명망있는 중국, 홍콩, 독일의 비즈니스 파트너, 사교계 유명인사, 국제적인 언론매체와 현지 셀러브리티 등이 참석해 홍콩 및 중화권 언론에 주목을 받으며 「MCM」의 세계적인 위상을 드러냈다. 특히 ‘비’의 오프닝 행사 참여로 수백명의 군중이 매장 주변에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홍콩 경찰이 대거 출동되기도 했다.
▶ 「MCM」은?
1976년 뮌헨에서 탄생한 「MCM」은 ‘Mode Creation Munich(모드 크리에이션 뮌헨)’ 약자의 독일 럭셔리 브랜드. 1980년대를 최고의 전성기로 유럽을 풍미했고 전 세계 40여개국 140개의 직영매장, 300여개의 프렌차이즈 매장을 통해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2005년 한국의 라이선스 파트너사로 있던 성주그룹이 「MCM」 본사를 전격 인수한 후 한국 시장에서도 독일 럭셔리 브랜드로써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명품 마켓에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MCM」은 베를린, 뒤셀도르프, 런던, 뉴욕, 아테네, 베이징, 서울에 플래그십(부티크) 매장을 오픈했으며 독일, 영국, 미국, 러시아, 이태리, 두바이, 중국 등의 주요 시장에서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현재 35개국에 100개의 직영매장과 200개 이상의 프렌차이즈, 멀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 설명(위에서 부터) 1. 오프닝 세레모니, ‘리본 컷팅’ 후 수백명의 고객과 팬들에게 화답하는 김성주회장, 새미청, 비(왼쪽부터)
2. 오프닝 세레모니, 모델 퍼포먼스 ‘「MCM」 시그니처인 꼬냑 비세토스 트렌치 코트 차림의 모델들’
3. 오프닝 세레모니, ‘리본 컷팅’ 후 수백명의 고객과 팬들에게 화답하는 마이클 미셸스키(「MCM」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새미청, 김성주회장, 비
4. 오프닝 세레모니, 포토 촬영중인 새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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