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때

우습게 볼 수 없는 미니 디카, HD동영상 촬영까지 / (일본)

가자 세계로 2011. 3. 28. 15:58









볼펜에서 손목시계까지. 스마트폰 등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기가 늘면서 틈새시장을 노리거나 크기를 아예 줄여 차별화를 꾀하는 디카가 늘고 있다. 일본에서 등장한 손바닥만한 디카 CAM DX도 이런 제품 가운데 하나다.

손바닥에 올려놔도 될 만큼 작은 이 디카의 무게는 14g. 크기도 111×79×54mm다. 작지만 800만 화소에 심지어 HD 동영상 촬영까지 지원한다. 사진은 최대 해상도 3264×2448, 동영상은 최대 해상도 1280×960,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다. 보이스 리코더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본체에는 마이크로SDHC 카드를 끼워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미니USB 포트도 PC와 곧바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2시간 충전하면 60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고. 가격은 7,980엔(한화 10만 9,000원).

 

이석원 기자(lswcap@ebuz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