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일본! 카페 회원여러분!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출국 예정의 제200차 일본무역 연수 신청의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일정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상담 안내 : 010 - 8422 - 2628 (카페장)
[ 제200차 일본무역 정규연수 출입국 스케쥴 ]
* 항공팀 : 10월 14일 목요일 ~ 10월 18일 월요일 / 4박 5일
* 선박팀 : 10월 14일 목요일 ~ 10일 19일 화요일 / 5박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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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차 우수회원 go0921님의 후기 중에서...)
벌써 185차 연수를 다녀온지도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첫 연수인지라 나름 꼼꼼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소홀했던 점이 너무나도 많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배운것도 얻은것도 많다는 말이 되겠네요^^
늦은 후기이지만, 재밌게 봐주시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미 실장님께서 '연수사진/일본사진' 코너에 올리셔서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출발하기 전 부터 참 많은 일들이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항공연수팀이었습니다.)
비행기가 기상악화로 연착이 두번이나 되서 공항에서만 6~7시간정도를 기다린것 같습니다. ^^;
그 대신 전 라운지도 가보고.. 브라운아이드걸스도 보고 결정적으로 비즈니스석을 타고 가게 되었지요 ㅎㅎ
그리고 동행하신 두분 누님들께선 항공사에서 15000엔 이라는 거금을 받으시곤, 좀 더 늦은 비행기를 타기로 하셨습니다.
공항에서 찍은 사진도 꽤 되는데 사진찍는 솜씨가 워낙 초보인지라.. 제 디카도 아니라 사용법도 자세히 몰랐습니다..
집에와서 컴퓨터로 보니 죄다 흔들렸더군요.. ^^
참고로 이번 연수를 통해 사진을 찍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실장님께 많은 걸 배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디카로 무엇이든지 찍고 기록하시는 모습을 보고, 내가 사진에 관심이 없었던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을
하지않고 연수준비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됬고, 이제 저도 왠만한데서도 카메라를 들이데는 제 손을 보고 있으니 나름(?) 뿌듯합니다 ^^;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비행기를 타게 됬고, 그것은 바로 비즈니스석!!
전 첨타본거라 그러니 쵸큼 유난떨어도 모두들 이해해주시길..^^
저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칸사이공항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도 좀 흔들렸는데 다른사진은 도저히 올릴 수 없을 정도네요..
공항에 내려서 공항전철을 타고, 난바파크에 내려서 숙소까지 걸어가는동안 빨리 연수를 받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국과 참 비슷하면서도 또 어찌보면 너무나도 낯선 풍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받고, 먼저오신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단히 맥주한잔 하기위해
소미아빠형님과 찾은 숙소근처의 재래시장 골목입니다.
밤이 늦에서 다른 상점들은 다 문을 닫고 슈퍼마켓과 선술집 몇군데만 문을 열었더군요.
평소에 맥주를 잘 즐겨마시지 않던 저였지만, 게다가 일본맥주라고는 아사히밖에 몰랐던 저였지만,
소미아빠형님 덕분에 싸고 맛있는 여러 맥주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사진을 올리면서도 참 안타깝습니다. ^^ 연수첫째날 출발하는 모습이라 사진이 여러장이 있었는데..
역시나 제대로 나온 사진이 뒷모습밖에 없네요..
그래도 이날 하루종일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엄청난 열정들로 실장님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상품하나라도 더 찍고 하시는 모습에 저도 자극받아서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으나.....
이게 왠일인지 카메라 베터리가 단 2시간만에 다 닳아 버렸습니다.
예비베터리도 없던지라 그런데로 폰카로 찍으면서 버텼지만 역시나 한계가 있었습니다.
사소한 실수같지만 아주 큰 불편으로 다가오더군요.. 저와 같은 실수를 하시는 분은 아예 없으시길 바랍니다.
워낙 초보같은 실수라 후기에 적기도 부끄럽네요 ^^;;
여긴 天一前 상점가 입구입니다. 마지막날 자유시간에 가보니 주방용품이 도매상점이 많더군요..
주방용품에 관심이 많던 저에게 많은 시간을 들인 곳이기도 했습니다.
여긴 Loft앞, 밑에있는 Franc Franc도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이케아와 더불어 가장 제 맘에 들었던 Franc Franc 또한 사진찍는게 가장 힘들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디카에있는 Franc Franc 상품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ㅠㅠ
일본 특유의 정취(?)가 느껴지는 스테이크가게 입니다. 한국엔 아직 이런 스테이크가게는 없겠죠?
마치 선술집처럼 바에 나란히 일렬로 앉아서 모두들 맛있게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초밥집과 함께 연수시에 다 같이 먹는 식사코스 중 하나입니다.
가격대비 맛과 양이 뛰어나서 분명 후회안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밥도 주던데 남자라고 더 많이 주더라고요 ㅎㅎ
카페에 있는 글들을 꼼꼼히 보신분들은 연수를 안 가셨더라도 금방 여기가 어딘지 아실 듯 합니다.^^
실장님께서 맥카페들고 인증사진 찍으라고 하셨는데, ㅎㅎ 돌아다니다보니 시간이 빠듯해서 다 둘러보지도 못했네요.
그래서 여유롭게 커피까진 못마시고 그냥 비슷하게 인증사진 올립니다~
위에 3장의 사진은 링쿠타운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제가 사진찍는 기술이 많이 부족해서인지 실제로 본것보다 사진이 잘 안나온듯 합니다.
실제로 가보면 정말 거대합니다 ㅎㅎ
잠시 한국도 일본도 아닌 다른곳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느낌이 짙습니다.
보고싶은 상품들도 많고, 연수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선물을 사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 선물은 다음 연수때로 미루기로하고 지름신을 떨쳐버렸습니다. ^^
일본에서 연수를 마치고 출국하는 날입니다. 저기 여유롭게 책을 보고 계시는 시마 실장님 ^^
후기를 마무리하며, 제일 먼저 하고픈 말은 시마실장님, 베베리모팀장님, 늦게나마 잠시 뵈었던 후쿠야팀장님,
그리고 185차연수에 같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을 많나게 되어 선의의 경쟁자로서 의견교환도 하고, 또 어려웠던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조언도 얻게 되면서,
업무적인 것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연수라 생각됩니다.
물론 준비를 함에 있어서 제 자신의 소홀함이 많이 느껴진 연수이기도 했지만,
어느정도의 시행착오는 각오했던지라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부족한 점들을 채워주고,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카페를 통해 알게된 많은 분들이 나이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알게되었던 이상으로 정말 폭넓은 정보들을 많이 접하고, 배우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실장님과 여러 팀장님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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