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화제인 '크레이지 이어폰'

일본에서 색다른 형태의 '이어폰'이 등장했습니다. 요즘은 아이폰이나 휴대용 MP3, 혹은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이나 TV,동영상 등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지요. 하지만, 다들 똑같은 모양의 헤드폰,이어폰에 조금 식상하진 않으신가요?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크레이지 이어폰' (Crazy earphone) 이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이것은 조금은 '장난끼'가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지요.

<현재 4가지 종류가 출시된 크레이지 이어폰>

이 이어폰의 바깥쪽 부분은 나사,바나나,고양이발,스시 의 형태로 되어 있어 마치 나사나 바나나를 귀에 꽂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합니다. 유머와 엽기를 소재로 한 익살스런 상품이지요.

<전철안에서 나사를 귀에 꽂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이 나사 형태인데요...이 이어폰의 이름은 '프랑켄' 입니다>

<스시는 좀 안어울릴 것 같지만...고양이 발은 깜찍한 모습일 것 같네요...성인 남자가 끼진 않겠죠;;>

이 아이디어 상품들은 일본 최대 쇼핑몰인 라쿠텐 이치바에서 현재 2천엔 정도의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라쿠텐 이치바는 현재 영어,중국어,한국어등의 외국어 대응 서비스도 개시한 상태라서 해외의 고객을 상대로도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간단히 결제도 가능하구요.
(한국의 쇼핑몰들은 외국 신용카드로 결제되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이 크레이지 이어폰을 구경하시고 싶은 분은 (클릭!)

그 외에도 깜찍하고 귀여운 헤드폰들이 많이 있는데, 몇 가지 소개를 합니다.

너무 튀지 않는 귀여운 귀걸이 형태의 헤드폰도 있습니다 1980엔 (클릭하면 한국어 페이지 이동)

<여성에게 어울리는 투명한 느낌의 이어폰 1600엔 (클릭)>

맘에 드는 이어폰이 있다면 애인에게 선물을 해주는 것도 좋겠지요.
여자친구에게는 귀여운 하트모양 이어폰을,
남자친구에게는 개성있는(?) 프랑켄 이어폰을~

(출처:붉은매의일본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