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일본! 카페 회원여러분!
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출국 예정의
제191차 일본무역 연수신청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제191차 항공 연수 신청의 경우,
5월 가정의 달 해외 여행객 급증으로 인하여 벌써부터 지난차에 이어 벌써부터
항공권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191차 항공 연수를 계확하고 계신 회원님들께서는
서둘러 예약 및 신청 접수를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카페장과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항공 연수 상담 : 010 - 8422 - 2628 , nismc@hanmail.net
[ 제191차 일본무역 정규연수 출입국 스케쥴 ]
* 항공팀 : 5월 13일 목요일 ~ 5월 31일 월요일 / 4박 5일
* 선박팀 : 5월 13일 목요일 ~ 6월 01일 화요일 / 5박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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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차 연수에 참가하신 파인애플717님의 후기중에서...)
제가 이렇게 연수후기를 쓰는 날이 오게되었습니다.
제가 하던 일도 괜찮았지만, 거기서 이만한 열정을 쏟을바에 내 일이라할까, 내 장사라할까, 좀 더 거창하게 내 사업이라할까..에 내 남은 젊음과 열정을 바쳐 하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모든 내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처음엔 그러한 생각으로 내 일을 시작하지않나..싶습니다.
그래서 고민과 갈등 끝에 일을 접고, 조금씩 조금씩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일을 터트려버리는 건 한순간이지만, 엎질러 진 물을 담을 재주는 없는지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생각으로
먼저, 웹구축에 필요한 수업들을 들으면서, 포토샵이며 싸이트 관리를 배우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물건을 조금씩 구입해 놓다가,
오래전 어학연수로 다녀왔던 일본이 아이디어의 강국이며 일제는 인정받는 우리나라의 실정과 다행히 가까운 거리까지..
일본쪽에서 내가 생각치 못한 아이템들이 많을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에 일본소호무역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자 재팬을 통하지않고 다른 싸이트를 알게 되어서 그쪽으로 신청을 할려고 하던 찰나.
부산에서 하는 설명회 이틀전이었던가...우연히 가자 재팬에 접속하게 되었고, 188기라는 신뢰감바로 가는 기수에
바로 설명회 신청을 접수하였습니다.
마루 팀장님이었습니다.
진지하거나 심각한 이야기가 나오면 가느다랗게 실눈을 뜨면서 상대편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모습^^
왠지 믿음이 가고 따라가보고싶은 설명회였습니다.
그렇게 부산 선박팀에 합류되어 오사카행에 오르게 되었지요~
팬스타 드림이라는 거대한 규모의 오사카행 배에 저희를 실었습니다.
배타러 가는 길까지, 서먹서먹하고 쭈뼛쭈뼛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날따라 할머니, 할아버지들 틈에 껴서 노인정에 놀러온 듯한...기억이 미소를 남깁니다.
18시간이라는 ...비행기를 탔으면 프랑스까지 갈만한 시간..길어서 어쩌지하는 걱정에 그 전날 2시간을 자고..
저녁부페를 먹고, 뜨거운 물에 샤워도 하고..규모가 커서그런지..이것저것 없는것빼곤 다 있더라구요^^
이요이요~~ 오사카에 도착!
코니텔 숙소 앞에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방 배정을 받고 짐만 풀고 바로 나와서 바로 출동이었지요
^^어쩌다 후쿠야 팀장님이 찍히셨네~~잘생기셨죠~~그 날 고생많으셨습니다. 팀장님들 중 제일 어려서 그런지 가장 저희와 긴시간 함께 했었죠...ㅎㅎㅎ 그 날 이후로 그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는....인사못드리고 왔네요..건강히 잘 계시기를..
LABI 1, onE'S( DRUG STORE), 도큐한즈(갈 때마다 이쁜게 많아서 정신못차리는 곳^^),이케아(이케아 사장님은 좋겠다는..) 점심이후 계속 걷고 뛰고 눈 굴리고 적고 찍고..다리가 많이 많이 아팠지만, 저보다 연장자이신 분들도 계시고 해서 꿋꿋하게 아자아자 하면서 회전 스시 저녁식사를 맛나게 하고 숙소로 복귀~
전자제품, 화장품,아이템 소품들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도움 되는 날입니다.
그렇게 첫날은 마무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튿날~~
목소리가 머찐 마루 팀장님의 인솔하에 출발하였습니다.
여기는 판비에서 도매 카드를 만드는 곳이고, 쩌어기 초록 언니는 한국을 담당하시는 최상이라고 하시는 분.
저는 준비를 해 오지않은 관계로 찍기 놀이중~~~
이날...무지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판비, 아카짱혼포,SELF,판비에 이쁜게 많아서 다시 구경하러 판비..9시부터 7시까지라 서둘러서 다녀야했지요
의류, 유아용품과 유아복, 아이템 소품에 관심많으신 분들에게 좋은 날이었지요.
숙소로 돌아와서는 9시부터 12시가 넘어서까지 시마 실장님의 실무 수업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대단한 열정...
벌써 마지막 셋째날~~
푸우를 닮은...ㅋㅋㅋ 시마 실장님을 따라 아울렛 링쿠타운으로 출발~~
시마 실장님 깜찍한 브이를 날리시는 모습을 찍어드리고 맛난 캔커피를 얻었다는...^^
시마 실장님~~항상 웃으면서 모든 사람들을 편하게 해 주시는 ...쿠마 실장님이 더 어울리는 듯한데...ㅎㅎㅎㅎ
덕분에 분위기가 부드럽고 친근해졌던 것 같습니다.
5월에 메이크샵에 교육있으시더라구요~~ 실장님 뵈러 갈까봐요~~~^^
링쿠타운에 내려서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하늘이 너무나도 이뻐서 하늘도 한컷~~
이렇게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볼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버리지않았으면 합니다.
하늘은 이렇게 맑고 이쁜 날도 있지만, 흐린 날도 있고 비오고 천둥치는 날도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과도 닮았습니다.
길고 지겨운 장마가 지나면, 맑고 드높은 하늘사이로 상쾌한 하늘도 있구요..
하늘은 자연의 이치라지만, 우리의 하늘은 우리가 얼마든지 맑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비도 오고 길고긴 소나기도 오겠지만, 생각하고 노력하고 실천하면 맑은 하늘은 오겠지요~~
오늘도 맑음을 위해 모두들 화이팅!!!
여행으로 온거였다면 관람차도 한 번 타보고 싶겠지만, 그런 여유는 다음으로 미루고 ~~
링쿠타운~~~
저멀리 여기저기에서 들어오라는 손짓을 뿌리치고..^^ 제가 봐야할 것들만 보았습니다.
명품쪽으로 아이템생각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점심식사 후 커피사진 미션수행을 위해 커피를 마셨다는...커피미션은 왜 주셨나요...
단짝이 되어 꼭꼭 붙어다녔던 미영양~~ㅎㅎ귀여워 귀여워~~
너의 아이디처럼 언젠가는!꼬옥!! 대박나는 그날을 위해 아자아자하자!!그래서
우리 다음번에는 여유롭게 쇼핑도 하고 그러자꾸나~~~
링쿠타운을 나올 때즈음 때아닌 비가 내려서 비사이를 막가는 센스를 보이면서 저희는 타카시마야백화점 시장조사도하고,
도매상가에서 보았던 아이템이 백화점에서 거의 두배의 가격에 판매되는 것을 보면서 저희끼리의 의미심장한 웃음을 웃었다는...
이렇게 실제 3박 4일로 예정되었던 우리의 오사카 소호무역 실전기의 여정은 끝이 나고 있었습니다.
그외에 서울팀으로 오셨던 골프선수이셨던 분, 커피숖을 운영하신다는 밝은 리액션이 귀여우셨던 분, 어린 나이에 가방을 둘러메고 도쿄까지가신다고 하셨던 분, 어머니와 함께 오사카 성도 둘러보시는 낭만이 있으셨던 분..(제가 머리가 나빠 아이디 외우는 걸 못합니다...^^;;) 인사 못드리고 헤어져서 아쉽습니다.
저희 선박팀은 돌아오는 길에, 모든 힘들었던 여정을 내려놓고, 가벼운 브리핑을 하고 맥주와 소주로 저녁을 대신하며
마지막 밤을 즐겼습니다.
내조의 여왕 가을하늘 빛님, 사장님~~ 일본오셔서 따뜻한 밥과 김치와 김의 진수성찬에 미영이와 저를 초대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 감사했고,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시면서 아이템 조사하시며 다니신 삶의 활력이 넘치는 공기짱 언니~~
우리 모두에게 맛있는 맥주선물도 해주시는 통크고 머찐 언니~~보고싶을꺼에요^^
일본분같은 외모와 밤늦게까지 혼자 책을 읽으시는 모습이 멋있었던 코칸사장님과 묵묵히 웃어주시며 사장님의 콤비님 대박나시구요, 화려한 전성기 얘기로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주셨던 모닝 오라버니..ㅋㅋ모든 게 다 웃겨요~~
웃는모습을 마지막날 보았던..한웅오라버님~~^^ 대박나세요~~
마지막으로..우리 마루 팀장님~~ 오랫만 오사카행이라하셨는데, 저희를 이끌고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가끔 뜨시는 실눈이 보고싶을꺼에요~~^^
잊혀지기 전에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생각나는대로 연수후기 올려봅니다. 느므 길었죠?^^~~
너무 좋았던 연수였고, 많은 배움 가지고 느끼고 ..이렇게 다리가 터지도록 걸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비행기로 가시지만,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선박을 통해 오사카로 가는 길은 여러 다양한 분들과의 정보교류도 가능하고 하여 배의 낭만도 즐길 수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자 재팬을 계기로 일본으로 소호무역을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좋은 걸음마 연습이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자 재팬으로 맺은 인연들 모두에게 좋은 날들이 있어,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을 고대하며 내일부터 다시 아자아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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