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다 보면
각양 각색의 라운지를 경험하게 된다.
음식이면 음식, 비지니스 환경이면 환경...
모든 것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잠시 후 탑승이 무척이나 아쉬울 때가 있는 반면
말그대로 그냥 타긴 아쉬우니까
'잠깐만 쉬었다 가지 뭐...'라는 정도의
공간도 있는 듯 하다.ㅎㅎ
오늘은 일본 오사카의
ANA 항공사 라운지
어떨까...
잠시 구경해 보도록 하자.
역시 일본스럽게
라운지의 컨셉은 그야말로......
'깔끔'이다.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
있을 건 다 있는
그러면서도 가구의 배열, 조화,
현대적 분위기의 색과 질감 등...
점수로 표현하자면
10점 만점에...정확히 '일본점'이다. ㅎㅎ
점수가 없다.
일본 스타일은 점수로 평가하기가 너무 어색한
정말 인공적인 느낌이기에 그렇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주류로 세팅된
'미니바'
커피 & 티 Bar
원체 일본 커피가 쓰니
이참에 찐~한 에스프레소 한잔이 어울릴 듯^^
ㅎㅎ...일본 소주^^
제일 아쉬운 부분...메인 메뉴
이게 전부다...ㅠㅠ
빵만 먹고 살아야 한다. 흑흑...
가끔씩 눈치 봐 가며 날라 주는 '오니기리'
솜씨 좋은 아주머니 승객 손놀림이면
내 몫은 온데 간데 없고...ㅠㅠ
난 그저 애꿏은 땅콩만...
전반적인 평을 하자면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ANA 항공사 라운지는
기본에 너무나 충실한...
모던한 느낌의...
오렌지 쥬스 한잔이 딱 어울리는 곳으로
나만의 정리를 해 두고 싶다.
저 눔의 복사기...
언제 함 내 자료를 한 천장 복사해 놓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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