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팁

오사카 남항, Panstar Ferry 기다리리며... : 사진으로 보는 입항 장면

가자 세계로 2009. 12. 6. 12:21

 

 

모처럼 선박팀이 입항하는

오사카 남항을 찾았다.

 

얼마만인가...

마지막으로 배를 타본지 한 3년은 넘은 것 같다.

 

감회가 새롭다^^

 

예전 가자일본!의 태동과 성장을 함께 한 장본인...

 

바로 이 팬스타 페리가 아닌가...

 

빨리 보고 싶다.

 

 

잉~~~ㅠㅠ

 

근데 진작 있어야 할 자리에 배는 없고...

우짜노~~^^

 

데스크에 알아본 결과

부산에서 한시간 정도 출항이 지연되었단다~~우이 쒸~~

 

모처럼 나왔는데...

 

 

 

 

 

 

 

정확시 한시간여가 지날 때쯤...

 

저멀리 팬스타 페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방향은 언제나 고베쪽에서...

 

반갑다^^

 

멀리서 봐도 예전 모습 그대로다...^^

 

 

 

 

 

야드의 모습도 여전하고^^

 

저 컨테이너들 중에

한국으로 보내지는 기저귀도 적재되어 있으니

 

언제 봐도 뿌듯하기만 하다~~^^

 

 

 

 

 

접안을 위해 맹렬히 달려오는 팬스타 페리

 

사실 앞 모습은 처음본다.

 

그간 앞을 볼 기회가 없었으니

그도 그럴 수 밖에...ㅎㅎ

 

 

 

 

 

앞 모습이 미끈이 잘 빠진

자동차의 모습을 닮은 듯 하다...

 

제네시스? ...ㅎㅎ

 

멋지다~~

 

 

 

고도의 기술을 요한다는

'접안'

 

정말 예술이다.

저 큰 덩치가 옆으로 살살살살~~~붙고 있다니~^^

 

 

 

 

 

 

접안 완료!

 

드디어 울 회원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순간이다.

 

밤새 달려 온 바다는 조용했는지...

 

 

 

 

 

뭐...늘 하던대로

 

선수 부분 컨테이너 적재 차량들과 관련 파트들이

먼저 하선을 시작하고...

 

근데...이건 또 뭐람???

 

 

 

 

예전 계단차를 배 옆에 붙여

낑낑대며...하선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너무나 편하게 선내 하단 부...

예전에 비상 출입구쯤으로 여겼는데

 

그곳에서 유유히 내리고 있는 승객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이지 깜~~~짝~~~놀라며

나도 몰래 웃음을 지어 본다.

 

정말 시간의 흐름과 함께

끊임 없이 발전하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아닌가.

 

그 가운데 있는

그럼 나는^^

 

 

 

 

 

바로 셔틀 버스를 타고 입국장으로 이동

 

 

 

 

입국장에 역시 예전에 없었던...

그 때 그렇게 바라고 바랬던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어 있고...ㅎㅎ

 

정말 입국 환경이

몰라보게 좋아 졌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모처럼 나선 나들이...

 

지난 시절을 회상케 한 짧지만 강렬한 시간^^

 

그렇게 오사카 남항과 팬스타 페리는

우리와 함께 오랫동안 추억될 것이다.

 

 

(입국하는 회원님들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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