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차 인천-오사카 항공 연수팀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별로 유쾌하지 않은 젓가락 행진곡을 두 손가락으로 연주하고, 얼굴 사진을 서비스^^ 해 준 후
가방을 찾아 세관 직원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오늘따라 입국장이 소란스럽습니다.
어라...이쪽, 저쪽에서 세관직원에게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고...
뭔가 문제가 생긴 듯 우왕자왕 합니다.
카페장을 따라 7명의 항공 연수팀도
다른 이들과 똑 같이 갔다가 되돌아 옵니다. 그것참...ㅠㅠ
바로 아래 사항이 최근 적용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무성·세관에서는 일본으로의 입국(귀국)자 휴대품의 통관 수속을 신속히 처리함과 동시에,
권총, 마약등의 사회악 물품이나 지적 재산 침해 물품등의 반입저지를 위한 [휴대품·별송품 신고서]의 개정을 실시,
7월 1일부터 모든 입국 여객 및 항공기 승무원을 통해 동 신고서의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양식은 전국의 공항이나 항구의 세관에 비치 및 이하 사이트의 양식을 출력(A4)하여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래 사이트에서는 한국어 가이드 북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ttp://www.customs.go.jp/kaigairyoko/shinkokusho.htm
즉, 신고할 것이 없더라도 작성을 해야 합니다.
한국 입국시에 작성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글로도 구성되어 있어 작성시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